[더구루=최영희 기자] 라온피플의 AI 의료전문 자회사 라온메디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치과 전시회(IDS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 덴탈 소프트웨어 ‘얼라인 스튜디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얼라인 스튜디오’는 실제 영상데이터 기반으로 치아와 잇몸을 자동으로 분리하는 기능과 함께 자동 분석을 통해 치료계획 수립시 직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다. 연세대 치과대학 및 치과 개원의 임상 자문과 치료 과정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최근 식약처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치아교정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특히, 라온메디는 3D 프린터로 제작 가능한 투명교정장치 디자인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크리에이터’를 함께 공개하면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세계 최대의 3D프린터 판매 기업과 사업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팔로 엑스레이 이미지를 활용해 치과교정 진단을 위해 판독하는 52개 랜드마크를 자동으로 추출해주고, 엑스레이 사진과 환자의 사진을 정합해 치료후 안면의 변화를 자동 시뮬레이션 해주는 라온셉, 그리고 프로토 타입의 구강스캐너 트루스캔 등 다양한 제품과 AI 소프트웨어도 동시에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라온피플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퀀트 트레이딩 전문 VC(벤처 캐피털) 비트밸류 캐피탈(BitValue Capital)이 1억 달러(약 1302억 원) 규모의 웹3 벤처 캐피탈 펀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료기사코드] 이번 펀드는 △웹 3.0 기반 소셜 네트워크 △게임 스튜디오 △메타버스 △게임파이 △NFT(대체불가능토큰) △소셜파이 △DAO(탈중앙화자율조직) △디파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트밸류 캐피탈은 특히 웹 3.0 기반 소셜 네트워크를 암호화폐 시장의 차세대 주요 성장 분야로 주목했다. 최근 7개월간의 약세장에도 향후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비트밸류 캐피탈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인큐베이팅 하고 코드 작성부터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파트너 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금융기관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비트밸류 캐피탈은 현재 바이낸스와 쿠코인, 게이트아이오 등에 상장된 3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NEAR와 DOT, FLOW, MANA 등 일부 프로젝트의 초기 라운드에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비트밸류 캐피탈 관계자는 “우리는 적절한 자원과의 관계
[더구루=홍성환 기자] OK금융그룹이 최근 반년 새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 지분을 지속해서 매각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의 자금 지원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14일 일본 전자공시시스템 에디넷(EDINET)에 따르면 OK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OK홀딩스대부와 최윤 회장이 보유 중인 J트러스트 지분 총 96만4900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에 지분율은 7.41%에서 5.71%로 낮아졌다. OK금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해서 지분 매각에 나서고 있다. 작년 상반기 말 기준 지분율은 8.63%였다. OK금융은 앞서 지난 2020년 처음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이는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의 유동성 리스크가 부각됨에 따라 현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까지는 안정적인 조달과 유동성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만 최근 금융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사시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OK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3분기 전년 동기(1994억원)보다 71.3% 줄어든 116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에 OK홀딩스대부는 작년 9월 9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더구루=최영희 기자]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이 전기차향 수출 증가와 우량 종속회사 편입 효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14일 폴라리스세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67억원으로 전년대비 81.2%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대비 52.67%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다. 전기차향 수주 증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 및 폴라리스우노의 실적 온기 반영이 호실적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 감소치는 직전년도인 2021년 일회성 금융수익 발생에 기인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794억원으로 전년대비 28.9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기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대비 54.97% 감소했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주받은 제품이 본격 양산되면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종속회사 폴라리스우노를 편입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을 달성해 의미가 있다”며 “현재 수주잔고를 고려해봤을 때 올 한 해도 그룹사들과 동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일본 대출 투자 회사 펀즈에 투자했다. 펀즈는 14일 주식과 대출을 결합해 약 36억 엔(약 354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펀즈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에는 한화자산운용과 라쿠텐증권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주식에 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34억엔, 미즈호은행 등 3개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대출이 2억엔이다. 펀즈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엔지니어 채용과 제휴 파트너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펀즈는 개인이 대출 펀드를 통해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즈에 참여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경우 상장기업이나 감사법인 등의 감사를 받은 기업으로 제한한다. 특히 펀즈는 공인회계사와 전직 주식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 부서에서 기업 심사와 펀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출 투자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펀즈에서 판매되는 대출 펀드는 주로 리코스론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리코스론은 차입기업의 모든 자산을 책임 범위로 하는 대출을 말한다. 이를 통해 차입기업의 기업 신용에 기반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는 게 업체 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과 네이버 관계사 라인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디지털은행 플랫폼 '라인뱅크 바이(by) 하나은행'이 신용대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간편하고 신속한 대출 실행 절차로 젊은층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14일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 등에 따르면 라인뱅크는 지난해 100만건의 대출을 처리했다. 지난해 7월 무담보 신용대출을 출시한 지 반년만에 이룬 성과다. 라인뱅크는 최초 1억 루피아(약 850만원) 한도로 신용대출을 선보였고 이어 작년 12월 한도를 3억 루피아(약 2560만원)로 세 배 늘렸다.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3분 안에 심사·실행이 완료된다. <본보 2022년 7월 13일자 참고 : [단독] '하나은행·라인 합작' 인니 라인뱅크, 모바일 신용대출 출시> 작년 말 기준 라인뱅크의 일반예금(DPK)은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전체 DPK 포트폴리오에 29%를 기여했다. 라인뱅크 앱에서 발생한 거래는 2200만건으로 집계됐다. 안톤 헤르마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소비자금융 책임자는 "이러한 성과는 고객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파트너들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자산운용은 13일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8000억원(순자산)에서 보수인하 효과로 인해 2000억원이 신규 유입됐다. 지난 2021년 출시된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는 신용등급 A-이상의 국공채 및 크레딧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관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며, 소액으로 국내 전체채권시장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 채권상품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에게도 인기다. 지난 2월 15일 KB자산운용의 최저보수 전략으로 총보수가 0.05%에서 0.012%로 전격 인하했다. ‘KBSTAR KIS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의 총보수는 국내 상장 채권형 ETF 중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국내 상장 676개 ETF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금정섭 본부장은 “ETF 보수는 수익률과 직결되는 만큼 운용전략이 동일하다면 보수가 낮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특히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기관투자자나 연금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2009년 국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KB증권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해 졌다고 13일 밝혔다. 주식계좌는 증권사에서 주식거래를 할 때 필요한 계좌로, 토스뱅크가 지난 해 8월 한국투자증권의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KB증권은 토스뱅크에 입점한 두번 째 증권사가 됐다.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한 19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토스뱅크 내에서 KB증권의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1인 1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13일 오후 12시 출시 예정이며 이후 부터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기존 증권사 앱에서 개설 시 필요한 여러 단계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주식계좌 개설은 토스뱅크 내에서 ‘목돈 굴리기’ 메뉴를 선택하고 계좌개설에 필요한 본인실명확인 절차 등을 거치면 개설이 가능하다. KB증권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오는 4월 말까지 최대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국내 주식 거래 시 이용 가능한 주식 쿠폰 1만원 권을 지급한다. 또, 이 주식 쿠폰을 사용하면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해외소수점 주식 5종을 1만원 상당으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글로벌X 호주는 PR 담당 업체로 금융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대행사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Madden & Assoc.)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는 글로벌X 호주의 기업 및 소비자 미디어 관계를 독점 관리할 예정이다. 글로벌X 호주는 언론사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PR 담당 업체 추천서를 받았고, 이후 심층적인 경쟁 과정을 통해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를 최종 선정했다. 나탈리 졸로우 글로벌X 마케팅 책임자는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호주 시장에서의 우리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루스 매든 매든 앤 어소시에이트 전무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X 호주가 호주 ETF 시장에서 영향력을 극대화 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글로벌X 호주는 지난해 6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인 미래에셋ETF홀딩스가 지분 55%를, 미국 ETF 계열사 글로벌X가 지분 45%를 각각 인수했다. 인수액은 약 15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 뉴욕지점이 650억원 규모로 채권을 발행한다.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뉴욕지점은 5000만 달러(약 650억원) 규모로 3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한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산업은행 뉴욕지점의 채권에 신용등급 'AA-'를 부여했다. 산업은행 뉴욕지점은 국내 기업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대출과 보증,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기업이 미국 기업을 인수·합병(M&A)할 때 금융을 지원한다. 또 현지에서 공장 등 시설을 짓거나, 운전자금 등을 조달하는데 자금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국내 벤처기업·스타트업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스터블루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플랜제이가 개발한 ‘에오스 인피니티’에 대한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오스 인피니티는 에오스 IP(지식재산권)가 처음 활용된 게임으로, 블루포션게임즈가 보유한 에오스 IP를 활용해 제작했다. 이번 계약은 에오스 IP 확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에오스 IP를 다양한 게임 장르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 PC, VR(가상현실) 등의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에오스 인피니티 투자를 시작으로, 에오스 IP 기반의 신규 사업을 국내외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오스 IP 가치를 높이기 위한 퍼블리싱 사업, 신규 프로젝트 개발 및 대외 투자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오스 인피니티는 에오스 세계관이 반영된 캐릭터가 등장해 호쾌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기존 방치형 게임들과 다른 깊이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 장비 파밍, 목적형 던전, PVP(유저 간 대전),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한편 플랜제이는 주요 게임 기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엔플러스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이엔플러스는 다양한 자체개발 이차전지 소재 및 배터리 완제품과 더불어 최근 건식 공정으로 개발에 성공한 ‘드라이전극’을 공개한다. 드라이전극은 테슬라 등 전기차 완성차 업체 및 이차전지 제조사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전극 제조 기술이다. 이차전지 제조 과정에서 전극의 건조 과정은 가장 큰 면적과 에너지 사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차전지 설비의 투자액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존 전극의 제조방식은 양극재와 NMP(용매), 바인더(접착제)를 혼합해 액체 상태의 슬러리를 만든 후, 알루미늄 등 금속 소재의 박에 도포해 건조하는 방식이다. 다만, 제조 공정을 위한 건조로의 길이가 50~100m에 육박하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공간의 크기와 에너지가 막대하다. 건식 공정은 양극재와 바인더를 건식으로 혼합 후 금속박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건조’ 과정이 필요 없다. 점유면적과 소비 에너지양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설비투자 및 에너지 사용 비용을 대폭 줄일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암 예측, 테스트 기술 개발기업 아르테라(Artera)가 존슨앤존슨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테라는 존슨앤존슨, 코트,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타임 벤처스, 브라이어 캐피탈, 더 팩토리 등 7개 기관과 11명의 앤젤투자자들로부터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기로 했다. 아르테라는 이와함께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라고 불리는 국소 전립선암 치료 효과 테스트도 본격적으로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테라는 암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르테라의 기술을 활용하며 국소 전립선 암 환자에 대한 개인화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르테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아르테라AI 프로스테이트 테스트의 미국, 글로벌 배포에 속도를 낸다. 또한 다른 암에 대한 테스트 기술 개발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아르테라 관계자는 "미국 암 협회는 2023년에만 28만8000건 이상의 새로운 전립선암 사례가 발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의사들은 아르테라의 테스트를 활용해 환자를 검사하고 예후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지난해 5월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처음 론칭하고 젊은층 공략에 들어갔다. 오리지널, 매실맛, 바닐라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백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자 발빠르게 활로를 찾기위해 움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 전체 백주 생산량은 지난 2016년 1358만톤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백주 생산량은 절반에 가까운 671만톤에 그쳤다. 6년 사이에 반토막이 났다. 지난 2016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만9312톤에 달했던 마오타이 생산량 증가세도 한풀 꺾였다. 이후 증가율은 △2017년 8.9% △2019년 16.0% △2019년 0.5% △2020년 0.6% △2021년 10.2% △2022년 2.7%를 기록했다. 마오타이는 모바일에 친숙한 젊은층을 겨냥한 공식 앱 i마오타이(i茅台)도 출시했다. 앱 내 플랫폼을 통하면 각종 한정판매 주류에 대한 예약, 주력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