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변수지 기자] 미국 증시의 강세장 동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투기적 수급이 진정되면서 기업 실적과 자사주 매입 등 펀더멘털이 증시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성업체 시타델증권은 “올해 미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강세장 동력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스콧 러브너 시타델증권 주식·주식파생상품 전략 책임자는 “시장은 수급이 주도하는 환경에서 기업 실적과 기업의 주식 매입 수요, 거시경제 여건이 좌우하는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투자자의 투기적 거래가 줄면서 시장 과열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지난달 27~31일 주식 순매도 규모는 2022년 이후 최대였다. 매도세는 AI 투자 열풍을 주도했던 기술주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자산 규모는 28% 감소한 1540억 달러(약 219조원)로 줄었다. 주식 포지션의 자금 조달 비용도 최근 1년 평균을 밑돌아 레버리지 투자 수요와 월가 트레이딩 데스크의 부담이 함께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국 기술주는 AI 관련 종목이 단기간에 지나치게 상승했다는 우려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민원 1위 증권사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산장애와 상품판매·채권 관련 민원이 늘어난 탓이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상반기 민원 건수는 227건으로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한국투자·미래에셋·신한투자·KB·하나·삼성·메리츠·키움·NH투자·대신증권) 가운데 가장 많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73건의 민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5.9% 감소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2분기 민원 건수가 154건으로 110.96% 폭증했다. 전산장애 관련 민원 건수가 두드러졌다. 2분기 전산장애 민원은 48건으로 전분기(3건) 대비 16배로 늘었다. 전산장애 민원 증가분은 45건으로, 2분기 전체 민원 증가분 81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실제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동안 전산 관련 장애가 잇따랐다. 지난 5월 6일 개장 직후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실시간 상승·하락 종목과 관심 종목, 계좌 잔고 등 일부 조회 화면의 정보 반영이 약 7분간 지연됐다. 6월에는 한국투자증권의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서비스인 'KIS 디벨로퍼스'에서 일부 이용자가 다른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사들이 한국 증시 참여를 권고하고 나섰다. 한국 주식시장을 흔들었던 레버리지 충격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는 이유에서다.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들의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 4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투자사 ‘발포어 캐피털 그룹’(Balfour Capital Group)은 최근 한국 증시의 변동성을 두고 “기업들의 실적 악화 때문이 아니라 레버리지 청산 때문에 발생한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가 매도세를 맞은 것은 지수 내 비중이 절반에 달하기 때문이지, 회사 사업에 문제가 생겨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메모리 반도체 주기와 AI 설비투자(CAPEX) 모멘텀은 건재하다”며 “이번 레버리지 해소 과정 덕분에 기업 가치에 비해서 말도 안 되게 저렴한 할인 가격에 매수 기회가 찾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이스트 이글 자산운용(East Eagle Asset Management)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들어간 레버리지 규모는 어마어마했다”며 “한국 내 신규 개설 계좌 수와 현지 레버리지 자금, 집중된 투자 비중, 그리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중국 사업 매각 가능성을 두고 테슬라 주주들에게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테슬라의 중국 사업 중요성 때문에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블룸버그는 31일(현지시간) 오피니언 칼럼을 통해 테슬라가 중국 사업을 매각했을 경우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매체는 우선 테슬라가 중국 사업을 매각하려는 데에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와의 합병이 있다고 봤다. 테슬라는 최근 스페이스X와의 합병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중국 사업을 그대로 둔 채 합병이 이뤄질 경우 스페이스X가 미국 정부로부터 규제를 받을 수 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는 중국 자동차 시장 외에 AI와 로봇공학에 영역을 두고 있고, 스페이스X는 미국 항공우주·국방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며 “두 회사가 합병될 경우 글로벌 패권을 두고 다투는 미국과 중국이 이를 순순히 받아들일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테슬라의 중국 사업 매각과 스페이스X 합병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 있다 분석이다. 매체는 “두 회사가 각각 AI와 우주항공 분야에서 접점을 넓혀가고 있지만, 이들을 합치는 가장 결
[더구루=변수지 기자] KB뱅크(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가 KB캐피탈 현지법인의 운전자금 대출을 1년 연장한다. 인니 할부금융 시장 성장과 계열사의 양호한 실적·상환 이력을 반영한 결정이다. 2일(현지시간) 인니 매체에 따르면 KB뱅크는 지난달 30일 KB캐피탈 인니법인 '순인도 국민 베스트 파이낸스(SKBF)'의 운전자금 대출 한도 연장을 승인했다. 이번 대출은 한도 2000억 루피아(약 159억원)의 회전식 운전자금 대출이다. 대출 기간은 12개월로, 만기는 오는 2027년 8월 1일이다. 금리는 인니 익일물 지표금리(IndONIA)의 3개월 복리금리에 1.5%포인트를 더해 산정하며 3개월마다 재조정한다. 대출 연장에는 인니 할부금융 산업의 성장 전망과 SKBF의 실적 개선세가 반영됐다. 현지 할부금융 산업은 올해 6~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BF의 할부금융 취급액도 2024년 16.64%, 지난해 13.55%, 올해 상반기 2.27% 증가했다. SKBF의 매출 증가율은 2024년 11.53%에서 지난해 13.13%로 확대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0.71%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6.33%를 기록했으며 기존 대출을 연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지분 투자를 통한 이익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11개 해외법인에서 총 3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27억원 대비 약 203% 증가한 것으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가운데 최대 증가폭이다. 하나은행 인니법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하나은행 인니법인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71억원으로 1년 전(142억원)과 비교해 21% 증가했다. 4대 시중은행의 인니법인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발판 삼아 하나은행은 인니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LX인터내셔널이 소유한 인니 니켈 광산 AKP(Adhi Kartiko Pratama)에 추가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본보 2026년 7월 27일 참고 하나은행, LX인터내셔널 산하 인니 니켈광산 자금 지원 확대> 베트남에서는 국영은행인 BIDV(베트남 투자개발은행)와의 협업을
[더구루=변수지 기자]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6.5% 늘렸다. 삼성카드가 업계 1위를 지킨 가운데 은행계 카드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카드 등 6개 전업 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1조18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조1154억원보다 6.5% 증가했다. 순이익 규모는 삼성카드가 3105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신한카드 2534억원, KB국민카드 2189억원, 현대카드 1852억원, 하나카드 1259억원, 우리카드 945억원이 뒤를 이었다. 삼성카드는 카드 이용액 증가에도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5% 감소했다. 퇴직급여 충당금 선제 반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와 차입 규모 확대,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카드 이용금액은 96조5324억원으로 9.0% 증가했다. 일시불과 할부 등 신용판매 이용금액도 9.6% 늘어난 86조851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카드 취급액 확대와 대손충당금 감소에 힘입어 순이익이 2.8% 증가했다. 이에 삼성카드와의 순이익 격차는 지난해 상반기 891억원에서 올해 571억원으로 줄었다. KB국민카
[더구루=변수지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증시 변동성에 대응한 월분배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잇달아 내놨다. 고배당주와 글로벌 AI 기업, 코스닥 성장주를 앞세워 현금흐름과 추가 수익을 동시에 노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하나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각각 고배당주와 AI·채권, 코스닥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ETF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과 배당 증가가 기대되는 종목을 함께 담은 ‘KoAct 고배당액티브 ETF’를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자체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을 산출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별 비중을 조정한다. 이를 통해 배당수익과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매매차익을 함께 추구한다. 상장일 기준 현대엘리베이터(7.1%), DB손해보험(5.0%), GS(4.9%), JB금융지주(4.8%) 등 승강기·보험·지주 업종의 배당주를 주요 종목으로 편입했다. 배당의 지속 가능성이 높은 기업 약 40곳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총보수는 연 0.5%다. 남은영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장은 “은행·증권주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만큼 종목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졌다”며 “시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홍콩이 글로벌 IPO(기업공개) 시장 1위에 복귀했다. 혁신·기술 기반 기업을 위한 상장 제도가 다변화되면서 국제 자본 조달과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 기업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1일 글로벌 증권업계에 따르면, 홍콩거래소(HKEX)는 지난해 IPO를 통해 2858억 홍콩달러(약 52조4000억원)를 조달하며 조달 금액 기준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 2019년 이후 첫 정상 복귀이며, IPO 조달액이 2000억 홍콩달러(약 36조7000억원)를 넘어선 것은 4년 만이다. 이러한 회복세는 CATL 등 중국 본토 선도 기업들이 홍콩 증시에 잇따라 상장한 데서 비롯됐다. 특히 A주(상하이·선전 거래소에 위안화로 거래되는 주식) 기업의 ‘A+H 상장’(중국·홍콩 증시 이중 상장) 절차가 간소화 되면서 홍콩 증시 진출이 보다 수월해진 측면도 있다. 글로벌 자본 유입에 따른 유동성 및 밸류에이션 개선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제도 개선과 자본 유입에 따른 시장 유동성 제고로 지난해 1~11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2558억 홍콩달러(약 46조930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상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휘청인 가운데, 증권가에선 여전히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우호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일 증권가는 CXMT의 상장이 단기적으로는 메모리 업종 투자심리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이 핵심 변수인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 우위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CXMT는 생산능력과 출하량, 매출 기준 중국 1위이자 글로벌 4위 D램 업체다. 올해 1분기 기준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7.6%로, 지난해 4분기(4.7%) 대비 상승했다. 다만 AI 시대 핵심 제품인 HBM에서는 기술 격차가 여전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4 양산 경쟁에 속도를 내는 반면 창신메모리는 HBM 양산 경쟁력 확보가 아직 초기 단계라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은 “중국 반도체 장비 산업이 전방위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들 분야는 단순한 자본 투입이나 단기간의 엔지니어링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렵다"며 "
[더구루=변수지 기자]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이 보험 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AI 기반 상담부터 계약 발급, 보험금 청구·지급까지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했다. 31일 한화생명 베트남에 따르면 회사는 AI 기반 상담부터 계약 발급, 보험료 납부, 보험금 청구·지급까지 보험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계약 발급 시간을 약 30분으로 단축했으며 올해 상반기 보험금 청구의 92% 이상을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상담 단계에서는 지난 5월 초 재무설계사 지원 애플리케이션 ‘H-플래너’를 출시했다. 고객의 재무 상황과 보장 수요를 분석해 재무설계사가 개인별 재무계획과 맞춤형 보장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플래너는 ‘라이프 플랜’과 ‘리스크 리포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이 생애주기별 재무 위험과 보험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시각화하고 AI를 활용해 보장 필요성을 분석한다. 보험 가입과 계약 관리 과정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용했다. 한화생명 베트남은 AI와 전자신원확인(eKYC), 전자서명, 음성 생체인증, 광학문자인식(OCR) 등을 결합한 24시간 자동 보험계약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반도체 주가가 급락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과 특정 섹터로의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금이 빠져나간 탓이다. 대신 소비재, 부동산, 배당주로 자금이 이동하며 구조적 순환매 장세를 보였다. 31일 중국 상하이·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술주 중심의 STAR50지수는 5.4% 하락하며 올해 4월3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장을 마감했다. STAR 50 지수는 지난 3개월간 약 75% 상승한 후 7월에만 28% 넘게 빠졌다. 종목별로 보면 ‘윈제 반도체’(Yuanjie Semiconductor)와 ‘화홍 반도체’(Hua Hong Grace Semiconductor)가 각각 최소 14% 이상 급락했다. ‘이옵톨링크 테크놀로지’(Eoptolink Technology)와 ‘수저우 TFC 광통신’(Suzhou TFC Optical Communication) 등 광학 부품 제조업체의 주가도 각각 11% 이상 폭락했다. 장 마감 직전 발표된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 발표문에도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중국 최고 지도부는 경제에 대해 한층 더 우호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해당 핵심 회의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텍사스주 후토(Hutto) 시당국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Blue Origin)'에 수천억 원 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후토시가 블루오리진의 새로운 메가 허브를 유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후토 시의회와 경제개발공사(EDC)는 최근 '프로젝트 블루 허브(Project Blue Hub)'에 대한 6억5000만 달러(약 9200억원) 재정적 인센티브 안건을 승인했다. 후토 시당국은 비밀유지협약(NDA)을 이유로 프로젝트 블루 허브의 추진 주체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승인 사실을 처음 보도한 현지매체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Austin Business Journal)'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프로젝트의 주체가 블루오리진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프로젝트 블루 허브는 총 12만770제곱미터(㎡, 약 3만6534평) 규모 복합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시설은 부품 제조, 연구개발(R&D), 물류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블루오리진의 새로운 메가 허브 부지가 후토시로 사실상 기울어진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가 최초 공개 이후 9년간 출시되지 않고 있는 신형 로드스터가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테슬라는 올해 안으로 시연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관련 일정이 수차례 연기됐다며, 확정된 타임라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11일 미국 유명 방송인이자 자동차 수집가인 제이 레노(Jay Leno)가 진행하는 유튜브에 따르면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는 "신형 로드스터가 곧(very soon)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영상 막바지 레노가 "신형 로드스터의 출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자 나온 것으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최종 세부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홀츠하우젠은 폭스바겐, GM, 마쓰다를 거쳐 2008년 테슬라에 합류했다. 그는 합류 이후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 세미,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을 총괄했으며 신형 로드스터의 디자인도 감독했다. 로드스터는 테슬라가 설립 이후 처음 출시한 차량으로, 2인승 전기 컨버터블 스포츠카다. 1세대 로드스터는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