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의 페이테크(Paytech)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PG 업계 최초로 환경 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 관련 국제 표준 인증으로, 기업의 환경경영 전반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부여된다. 토스페이먼츠는 높은 수준의 친환경 업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인증 취득에 도전했다. 영국표준협회(BSI)의 인증 심사 과정에서 토스페이먼츠는 ▲ 친환경 경영 방침과 실천 방안 수립 ▲ 자원 재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활동 전개 ▲ 사무용품 사용 현황 측정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예를 들어, 토스페이먼츠는 배달 음식을 비롯해 업무 공간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로 재생산하거나, 센서조명 및 냉난방 중앙 제어 시스템 등을 구축해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매달 10만 장 규모의 A4 용지가 사용되는 가맹점 계약 절차 대부분을 전자계약으로 전환하여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뉴질랜드 은행연합회(New Zealand Bankers’ Association) 회원으로 가입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은행연합회는 국민은행 오클랜드 지점을 새로운 회원으로 승인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뉴질랜드 은행연합회 18번째 회원이 됐다. 국내 은행 가운데서는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997년 뉴질랜드에 진출했다. 현지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오클랜드에서 지점 한 곳을 운영 중이다. 현지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을 상대로 개인금융을 주로 취급하면서 기업금융도 제공한다. 디지털 뱅킹을 통해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세전 순이익은 1300만 뉴질랜드달러(약 100억원)를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총자산은 7억4100만 뉴질랜드달러(약 5900억원)다. 로저 보몬트 은행연합회장은 "국민은행의 가입을 환영한다"며 "이는 한국계 은행이 뉴질랜드 국가 경제와 은행 산업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1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회사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프로셰어즈 숏 비트코인 스트레티지 ETF(ProShares Short Bitcoin Strategy ETF·BITI)'에 1684개 비트코인(BTC)이 순유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해당 ETF의 BTC 보유량은 3086.2개로,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5900만 달러(약 760억원)에 이른다. 이는 암호화폐 관련 ETF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미국 ETF 운용사 프로셰어즈는 앞서 지난달 20일 숏 비트코인 ETF를 상장했다. 이 상품은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국 증시에서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ETF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보 2022년 6월 21일자 참고 : 코린이들 죽어나가는 판국에…'비트코인 하락 베팅' ETF 첫 등장> 미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비트코인을 비롯해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광주은행과 디지털 혁신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투게더펀딩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디지털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해 투게더펀딩 본사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와 만나 디지털 금융시대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른 금융 서비스의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투게더펀딩과 광주은행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 및 새로운 디지털 혁신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7년 5월 투게더펀딩과 '제3자 예치금 관리시스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018년 10월에도 투게더펀딩의 투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기존 금융권과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디지털 혁신금융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P2P 부동산담보대출 시장 점유율 1위인 국내 대표 온투온 기업이다. 부동산담보대출 위주의 상품을 다각화하고 투자 대상 포트폴리오를 강화하
[더구루=홍성환 기자] 금호건설이 베트남 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동남아 건설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는 호찌민시 제3외곽순환도로 프로젝트 1A 딴번-연짝 구간의 시공사로 금호건설을 선정했다. 계약금액은 1조4360억 동(약 800억원)이다. 호찌민시 제3순환도로 프로젝트 1A는 동나이와 호찌민, 롱탄, 저우여이를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5조300억 동(약 2800억원)에 이른다. 우리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 1단계 사업으로 시속 80㎞의 6차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맡은 딴번-연짝 구간은 8.75㎞ 길이다. 금호건설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렌강 관개시설 개선사업 △캄보디아 반테민체이 관개 개발 및 홍수 저감 사업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 이 사업 모두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보 2021년 2월 4일자 참고 : 현대산업개발·금호산업, '570억' 베트남 관개시설 개선사업 수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 대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등 국내 기업들이 한국을 찾은 로메로 에레라 엘살바도르 공공사업부 장관과 만나 현지 사업을 논의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레라 장관은 지난달 말 현대건설, 대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등의 본사를 차례로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리 기업들은 엘살바도르에서 추진하는 인프라 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레라 장관은 이외에도 한국수출입은행, 동부건설, 서울시 등과도 회의를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태평양 철도 사업을 비롯해 엘살바도르가 추진하는 다수의 인프라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평양 철도 사업은 엘살바도르 수도 산사바도르와 남서부 항구도시 아카후틀라를 연결하고 이후 과태말라 국경 서부 하차두라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아카후틀라항 현대화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아카후틀라항은 엘살바도르 항만물동량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제1의 무역항이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이 항구 규모를 연재의 4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에 인수된 이후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주도로 적극적으로 해외 수주 활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이 현지 발전사 엔터지(Entergy)로부터 팰리세데스 원전의 소유권을 완전히 넘겨받고 해체에 본격 착수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홀텍은 엔터지로부터 팰리세데스 원전 인수를 마쳤다. 펠리세데스 원전은 미시간주 밴뷰런 카운티에 위치한 805㎿ 규모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1971년 상업가동을 시작해 50년 이상 전기를 생산해왔다. 엔터지는 아칸소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미국 남부 지역의 발전 사업에 집중하기로 하며 2016년 펠리세데스 원전 폐쇄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20일 영구정지에 들어가고 해체를 위해 라이선스 이전·매각 작업을 동시에 추진했다. 작년 12월 미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라이선스 이전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어 매각까지 종료되며 홀텍은 해체 작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홀텍은 2041년 해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전 해체 신탁기금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한다. 현재 5억3900만 달러(약 6680억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투자 유치에 따라 더 늘어날 전망이다. 홀텍은 펠리세데스 원전에서 일한 엔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리비아 정부 관계자들과 물밑접촉을 활발히 이어가며 현지 건설 시장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대표단은 지난 주말 리비아 수도 트로폴리에 있는 고속도로국 청사에서 당국 관계자과 만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대표단은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대우건설이 수행한 주요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대우건설은 리비아 복귀를 앞두고 정부 관계자와의 접촉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항공국 관계자들과 면담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6월 22일자 참고 : 대우건설, 리비아 복귀 속도전…물밑접촉 활발> 대우건설은 지난 2014년 우리 정부가 정세 불안으로 리비아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면서 현지에서 철수했다. 철수 직전 즈위티나 발전소 공사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 사업은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남서쪽으로 140㎞ 떨어진 즈위티나 지역에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 진행률은 70%에 멈춰있다. 대우건설은 1978년 가리니우스 의과대학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160여건의 공사를 수행했다. 누적 수주액은 약 114억 달러(약 14조7400억원)에 이른다. 한편, 리비아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건강기능식품 복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비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부작용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함이다. 2일 FDA는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 교육자 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건강기능식품의 성분과 권장 용량, 부작용, 약물 상호작용 등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FDA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에 나섰다. 프로그램명은 '신뢰할 수 있는 보충제 지식'(Supplement Your Knowledge Trusted Source)이다. 더글라스 스턴(Douglas Stearn) FDA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 규제담당 부국장은 "보충제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다른 보충제와 같이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건강에 도움 되는 건기식을 파악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돕고 보충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FDA의 소식에 관련 업계는 긍정적으로 반응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카콜라가 '지능적 실험'을 실시하며 보다 효과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코카콜라는 신제품 성공률은 3% 남짓된다. 업계 전반의 성공률 1%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지만 코카콜라는 향상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봤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나아가 전반적으로는 혁신에 접근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통제된 가운데 측정이 이뤄진 실험을 빠르게 수행하고 그 결과를 빠르게 학습해 그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다. 코카콜라는 이러한 방법을 '지능 실험이라는 구조적 역량'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주어진 기간 동안 사업 전반에 걸쳐 200개~400개에 달하는 실험을 실시하고 각 실험이 거둔 투자 대비 영향 등을 측정하고 있다. 하나의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낸 실험은 천천히 또 체계적으로 다른 지역을 확대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이같은 방식을 사용하면 4~6개월이면 패턴을 볼 수 있고, 이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코카콜라는 과거에도 비슷한 형태로 사업을 펼치기는 했으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가 추진하는 글로벌 금연 정책 전략에 변경이 불가피해 보인다.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사업 목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사업 철수 관련 작업을 PMI가 사업을 펼치는 데 상당한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에마뉘엘 바보(Emmanuel Babeau) PMI 최고재무책임자는 최근 회의에서 "러시아 시장에서의 철수 때문에 예상보다 1년 늦게 비연소 제품(Smoke-Free Products) 글로벌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3월 시작된 해당 작업에는 변화하는 러시아 규제를 살펴보면서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몰수 위험을 회피하면서 직원들이 체포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PMI는 지난 3월 당시 투자를 중단하고 러시아 내 제조 시설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월 말 PMI는 러시아 시장에서의 완전 철수 방침을 제시했다. PMI는 러시아 사업 매각을 시도하고 있으며 구매 의향이 있는 공급업체와 의견을 나눴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 당국이 매각을 승인할지, 또 승인을 획득하기 위해 밟아야하는 절차가 무엇인지도 불투명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저지주에 새 매장을 열며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매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은 모양새다. 파리바게뜨가 올 상반기에만 미국 내에서 43건의 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상반기에도 매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트렌턴 인근 나소 파크 파빌리온(Nassau Park Pavilion)에 신규 매장을 열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매장이 생기는 나소 파크 파빌리온은 머서 몰(Mercer Mall), 윈저 그린 쇼핑센터(Windsor Green Shopping Center), 마켓페어(Market Fair) 등의 쇼핑몰이 즐비한 곳이다. 나소 파크 파빌리온에는 파리바게뜨 밖에도 호주 스타일 커피숍 블루스톤 레인(Bluestone Lane), 샐러드를 파는 저스트 샐러드(Just Salad), 지중해 스타일의 그릴 메뉴를 선보이는 메제(Mezeh) 등이 매장도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바게뜨의 올해 미국 사업 목표는 150건 가맹 계약과 56개 점포 출점이다. 워싱턴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콜로라도 △미네소타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미주리 △위스콘신 △일리노이
◇컴투스 컴투스가 '2022 KBO 올스타전'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컴투스는 지난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2 KBO 올스타전'의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메인 이벤트로 진행되는 홈런 레이스의 네이밍 권리를 획득했다. 공식 타이틀 명칭은 컴투스가 KBO를 기반으로 인기리에 서비스하고 있는 NO.1 야구 게임 브랜드를 활용해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로 결정됐다. 이번 스폰서십을 기반으로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22', '컴투스프로야구V22' 등 대표 야구 게임 타이틀을 통해 올스타전 선수와 팬들이 게임 속에서 홈런 경쟁을 펼치는 '랜선 홈런 레이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채널 생중계를 비롯해 구장 전광판, 공인구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야구 및 게임 팬들에게 컴투스와 컴투스프로야구 브랜드를 알려갈 예정이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는 오는 7월 15일 올스타전 중계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러닝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시즌 7! 부활하는 용들의 시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데브시스터즈 온라인 쇼케이스 '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게임 전문 스타트업 트레일블레이저 게임즈가 첫 NFT(대체불가토큰)을 출시한다. 트레일블레이저 게임즈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웹3 기반 판타지 세계관 블록체인 게임 '이터널 드래곤즈' 속 드래곤 NFT 콜렉션을 민팅(출시)한다고 밝혔다. 이터널 드래곤즈의 드래곤 NFT 콜렉션의 총 수량은 1만개다. 트레이블레이저 게임즈는 해당 NFT의 첫 민팅을 이달 12일(현지시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1차 배포에서는 1000개의 NFT를 우선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민팅되는 NFT는 드래곤알 모양 형태로 제공되며 72시간이 지나면 드래곤이 부화하게 된다. 해당 드래곤을 보유한 유저는 향후 출시될 게임에서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된다. 트레일블레이저 게임즈 관계자는 "이터널 드래곤즈 NFT 콜렉션은 우리 프랜차이즈의 초석"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것, 만드는 것은 콜렉션 보유자에게 가치를 더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일블레이저 게임즈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웹3 기반 판타지 세계관 블록체인 게임 '이터널 드래곤즈'를 개발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게임즈에는 킹, 일렉트로닉 아츠(EA),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활동했던 개발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의 자회사인 미니클립(Miniclip) 게임즈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서브웨이서퍼스'의 개발사인 사이보게임즈를 인수했다. 미니클립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사이보게임즈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니클립은 정확한 인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니클립이 인수한 사이보게임즈는 2012년 출시된 이후 30억 번 이상 다운로드 된 모바일게임인 '서브웨이서퍼스'를 개발, 퍼블리싱하고 있는 회사다. 서브웨이서퍼스는 출시된 지 10년이 된 현재도 하루 활성 유저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클립은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하루 활성 유저수가 7000만 명을 넘어선다. 미니클립에 서브웨이서퍼스의 유저 풀이 더해지면 세계 최대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보다 많은 유저 풀을 확보하게 된다. 미니클립 관계자는 "사이보는 모바일 게임 산업의 보석 중 하나"라며 "이번 거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을 만드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더 나은 게임을 제공하려는데 추진력을 더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클립은 2001년 설립됐으며 현재 60개 이상의 게임을 195개국 유저들에게 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게임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투웰브(P12)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P12는 웹3 게임 생태계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개발을 이어나간다. P12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메타앱, 프로젝트 갤럭시, 프리마베라 벤처스, 사이버커넥트, CCV, 인피니티리그, 스믈티 랩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P12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암호화폐 영역에 진출해 탈중앙화 거래소(DEX) 상품 구축 등을 맡아왔다. P12는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가진 웹3 게임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P12는 게임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엔진 '에디터', 게임 콘텐츠 온라인 연결 API/SDK·개발자 포털 패키지 '인프라', EVM 스마트 계약으로 구현된 경제, 정부규치, 메커니즘 패키지인 이콘 등을 보유하고 있다. P12는 새로 확보한 자금을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갖춘 웹3 게임 제작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비전을 강화한다. 이를통해 유저들에게 문제가 있는 영리 모델을 적용한 가상 현실 게임보다 더욱 나은 게임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지 고객 전담 조직(KAM·Key Account Management) 강화를 토대로 글로벌 수주 확대에 나선다. 수주 품목을 다변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해 수주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37억4700만 달러 규모의 핵심 부품 해외 수주 목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해 실적 보다 50%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수주 품목 다변화와 신규 고객을 확보를 토대로 수주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현지 거점에서 운영 중인 KAM이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원급 현지 전문가가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는 만큼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 완성차 출신 현지 전문가가 합류하며 KAM의 역량이 강화됐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얻고 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현지 전문가 2명을 영입했다. 이들은 새롭게 재편되는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들은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 업계에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Nikola)가 유상증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주들의 찬성표 확보에 실패하며 또다시 주주총회가 연기됐다. [유료기사코드] 니콜라는 연례 주총을 오는 18일(현지시간)로 재차 연기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는 유상증자와 관련해 과반수 이상 주주가 찬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오전 기준 유상증자 안건에 찬성한 주주는 48%에 그쳤다. 이날까지 25%가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콜라가 주총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애초 지난달 1일 주총을 열고 유상증자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당시에도 찬성표를 확보하지 못해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니콜라는 14억 달러(약 1조8200억원) 규모로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본보 2022년 3월 15일자 참고 : 니콜라, 유상증자 추진…1조7400억 조달 목표> 니콜라는 앞으로 1년간 운영할 수 있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5월 전환사채를 발행해 2억 달러(약 2600억원)를 조달했고, 지난 3월에는 투민스톤캐피탈의 신용한도(Equity Line)를 통해 약 6억 달러(약 7800억원)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영국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톱3'에 올랐다. 실제 차량 소유주들이 정한 결과인 만큼 현지 입지를 알 수 있는 가늠자라는 평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개최한 '오토 익스프레스 드라이버 파워 어워드 2022'(Auto Express Driver Power Awards 2022)에서 진행된 '2022 드라이버 파워 브랜드 설문 조사'(2022 Driver Power brand survey)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6만 명 이상 현지 운전자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졌다. 본인 소유의 자동차 브랜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만족도 △성능 △편의성 △실용성 △안전성 △유지 비용 등 10가지 핵심 평가 항목에서 평균 이상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운전자들이 저렴한 판매 가격보다 디자인과 성능, 품질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1위는 포르쉐가 차지했다. 완벽한 스타일링과 마감,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2위는 미국 테슬라가 이름을 올렸다. 소유주 중 44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올들어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1%대로 급감했다. 특히 전기차만 판매하는 테슬라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테슬라의 중국 성장세를 감안할 때 현대차·기아 역시 전기차 확대 전략을 토대로 'V자 반등'을 엿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일 중국 승용차연석회의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중국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현대차·기아와 경쟁하고 있는 일본 토요타는 같은 기간 점유율 7.2%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강세를 보였다. 폭스바겐은 11.4% 두 자릿수 점유율을 보였다.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했으나 두 자릿수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테슬라는 순수 전기차(BEV) 판매만으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점유율 2.3%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의 중국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전기차 판매 확대를 토대로 반등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데다 아이오닉5와 EV6 등 현대차·기아 전기차 모델이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