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포트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투자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에만 무려 32조원을 벌어들였다. 지난 2013년 테슬라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고 초기에 투자한 것이 빛을 발한 모습이다. 25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베일리 기포트는 지난해 테슬라 주식 매각과 주가 상승으로 290억 달러(약 31조952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베일리 기포트는 '스코티시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신탁(Scottish Mortgage Investment Trust)'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테슬라 주식을 지속해서 매입해왔다. 239만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비중을 늘리며 지분율을 6.32%까지 확대했다. 외부 투자자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율이다. 다만 지난해 일부 주식을 처분하며 현재 지분율은 3.72%다. 이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단일 주식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면 안 된다는 운용 원칙을 반영한 것이다. 즉, 지난해 테슬라의 주가가 너무 올라 생긴 일이다. 스코티시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신탁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9% 수준이다. 베일리 기포트가 처음 테슬라의 주식을 매입했을 당시 주가는 주당 6달러(약 6610원) 수준이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2대 주주로 있는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베트남 북부 닌빈성 핵심 경제 지역 가운데 하나인 땀디엡시에 대형 지점을 개설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닌빈성 남부 땀디엡 지점 공사와 관련해 공개입찰을 시작했다. 총공사비는 552억6500만동(약 26억원)이다. 닌빈성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으로 공업과 건설업, 관광업이 발전한 곳이다. 경제성장률은 8%에 달한다. 그동안 한국 기업이 이 지역에 3억2000만 달러(약 3530억원)를 투자했다. 현대차가 현지 기업 탄콩그룹과 함께 닌빈성 북부 자비엔현에서 조립 공장을 운영 중이고, 현재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본보 2020년 9월 21일자 참고 : [단독] '베트남 1위' 현대차, 닌빈에 제2공장 설립>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판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열풍을 타고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신용융자를 크게 늘리며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했다. 25일 베트남 경제매체 NDH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일 기준 현지 30대 증권사의 신용융자는 88조400억동(약 4조2170억원)으로 연초보다 65% 늘었다. 3분기 말과 비교하면 3개월새 무려 39.5%나 급증했다. 베트남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자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매수자금을 빌리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의 신용융자는 지난 4분기 말 4060억동(약 19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87.4% 급증했다. 현지 최대 증권사인 사이공증권(96.0%)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이다. 액수 기준으로는 30개 증권사 가운데 28위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5년 현지 중소형 증권사인 남안증권을 인수해 이듬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출범 3년 만인 지난 2018년 흑자 전환에 성공해 지난 2019년 27억8100억원을 순이익을 냈다. 그동안 투자은행(IB) 중심으로 사업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의 중국 합작사 파트너 저장동팡(浙江东方)이 합작법인의 실탄 충전에 나선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대비하는 동시에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중국 합작법인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의 파트너인 저장동팡은 29억2700만 위안(약 49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 가운데 3억5000만 위안(약 600억원)을 중한인수보험의 증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저상진후이신탁의 자본 확충에 투입한다. 중한인수보험은 한화생명과 중국 저장성 국제무역그룹이 지난 2012년 12월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국제무역그룹은 지난 2018년 말 합작법인의 지분을 자회사인 저장동팡에 양도했다. 현재 개인 설계사, 방카슈랑스 채널 등을 통해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 법인 설립 이후 저장성에서 첫 영업을 시작했고, 2017년 장쑤성에 지역본부를 열며 영업망을 넓혔다. 최근에는 안후이성 지점 개소도 승인을 받으며 양쯔강 삼각주 지역 3개 성에 모두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본보 2020년 12월 23일자 참고 : '한화생명 中합작사' 설립 8주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이 건설 중인 쿠웨이트 알주루 정유공장이 올해 주목해야 할 국제 건설 프로젝트 '톱5'로 꼽혔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설 전문매체 컨스트럭션다이브(Construction Dive)는 알주르 정유공장을 비롯해 홍콩국제공항 확장, 호주 빅토리아크로스타워, 사우디아라비아 홍해국제공항, 폴란드 P180오피스빌딩 등 5개 사업을 올해 주목할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알주르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일일 생산량 61만5000배럴의 저유황 연료 생산을 위한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 글로벌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가 지난 2015년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맺고 이 사업을 수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160억 달러(약 17조원)에 달한다. 영국 건설사 발포어비티가 시공을 맡은 홍콩국제공항 확장 공사는 총사업비 16억 달러(약 1조7600억원) 규모다. 발포어비티의 합작투자사 감몬이 제2터미널 본관과 연결 교량, 도로 등의 공사를 담당한다. 공사 기간은 4년이다. 확장 공사가 끝나면 수용 승객이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개발사 렌드리스가 개발하는 호주 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대표 휴양지 하롱베이 지역에 한국식 최고급 리조트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NHO(National Housing Organization)는 한국 투자자들과 함께 베트남 꽝닌성 하롱시에 복합주상 아파트 '드래곤 캐슬(The Dragon Castle) 하롱'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 건축가가 한국형 주상복합 아파트 스타일로 설계한 단지다. 1만3000㎡ 부지에 127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학교와 녹지공원, 인피니티풀, 체육시설, 음식점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다. 최근 들어 하롱시가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의 주요 투자처로 주목을 받으며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은 하롱시 일대에 4110만㎡ 규모 신도시 개발을 추진한다. 빈그룹은 자회사 빈홈과 합작법인을 설립, 총 232조3700억동(약 11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복합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태국계 아마타그룹도 '아마타 시티 하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단지를 비롯해 주거·교육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1단계 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 제3터미널 토목공사 수주 2단계 입찰을 통과했다. 이에 최종 검토 단계만 남겨뒀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이위안국제공항공사(TIA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제3터미널 토목공사 2단계 입찰에서 삼성물산·룽공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최종 프레젠테이션 참여자로 선정했다. 이에 오는 28일 최종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해 8월 삼성물산·룽공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일본 타이세이건설·콘티넨탈엔지니어링 컨소시엄 2곳이 1단계 입찰을 통과했다. 당초 지난달 초 2단계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들 컨소시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청하며 한 달간 미뤄졌다. <본보 2020년 11월 27일자 참고 : '삼성물산 눈독' 대만 타오위안공항 3터미널 입찰 지연…"실무진 격리로 준비 부족"> 타이위안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제3터미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3터미널 공사가 끝나면 연간 45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공항은 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한 10억 달러(약 1조1040억원) 규모 쿠웨이트 가스플랜드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예비입찰을 진행한 뒤로 사업자 선정 작업이 사실상 멈춘 모습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OC는 쥐라기 가스플랜트 공사 4번·5번 패키지 본입찰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예비입찰을 통과한 적격예비후보 기업 가운데 한 곳이 지난달 이와 관련해 KOC 측에 문의했지만, 아직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입찰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쥐라기 가스플랜트 4번, 5번 패키지는 하루 1억5000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와 5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유황처리시설, 수처리장, 기타 부대시설 공사를 포함한다. 공사 기간은 22개월이다. 수주 기업은 완공 후 5년간 시설 운영과 관리도 맡는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등을 비롯해 중국 시노펙, 일본 JGC, 영국 페트로팩, 미국 KBR(Kellogg Brown & Root) 등 11개 기업이 지난해 9월 적격예비후보 기업으로 선정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에 최대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베이커리 매장에 대규모 식사 공간을 마련해 레스토랑 개념으로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서머셋 쇼핑몰에 '듀플렉스(Duplex)'형태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 규모는 80석 수용 가능한 297㎡ 면적이며, 1층에 야외 식사공간을 마련했고, 2층은 베이킹과 케이크룸을 포함한 개형 개방형 주방이 마련됐다. 2층에도 식사 공간이 따로 있다. 특히 이번 매장에서는 단순 베이커리 외 수제맥주와 맥주 기반의 다양한 칵테일을 포함한 새로운 신메뉴도 추가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메뉴 제공부터 공간 조성까지 싱가포르에서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며 "특별히 맥주 기반 칵테일을 추가해 개방된 야외좌석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베이커리를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에서도 점포를 늘리며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SPC그룹 글로벌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 SPC그룹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SPC그룹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설 명절을 맞이해 출시한 선물세트 흥행이 점쳐진다. 오리온이 내놓은 선물세트가 조기 품절을 예고하면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베트남 설 명절 뗏(Tet)을 맞이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선물세트는 베트남 제사상에도 오를 정도로 국민간식이 된 초코파이를 비롯해 △베트남 카스타드 '쿠스타스(Custas)' △쌀과자 안(An) △초코과자 미쯔(MIZ) △베트남 고소미 '구떼(Goute)'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물세트는 베트남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6일까지 명절용으로 출시된다. 이미 동남아 최대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6만5000동(약 7900원)이다. 현지 최대 쇼핑몰인 쇼피(Shopee)에서는 설 명절 시즌 오리온 초코파이 세트의 제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2월 초 품절이 예고되고 있다. 초코파이가 제사상에 오르거나, 명절 음식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오리온은 선물세트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명절 때마다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베트남 추석(쭝투) 기간에는 이른바 '문케이크(달빵)'이라 불리는 월병을 주고 받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양식품의 불닭소스가 오는 3월 일본에 상륙한다. 불닭볶음면 이어 불닭소스까지 일본에 진출하면서 매운맛으로 열도 평정에 나선다. 특히 라면은 물론 소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는 물론 불닭이 글로벌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 일본 현지 판매법인 '삼양 재팬(SAMYANG JAPAN)'은 오는 3월 초 일본에 불닭소스 4종을 출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한국 라면 인기가 뜨거워 진데다 매운맛까지 인기까지 더해지자 불닭소스까지 출시한 것. 일본에서는 불닭소스로 집에서 간편하게 한국의 매운맛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불닭볶음면 판매 확대는 물론 현지 외식기업과 협업으로 소스 사업 확대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삼양식품은 불닭소스 공식 출시에 앞서 일본 내 현지 반응을 보기 위해 일부 지역 레스토랑과 협업, 다양한 불닭소스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삼양재팬은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불닭소스와 콜라보한 메뉴를 출시한다. 이들 레스토랑은 불닭소스를 활용, △초매운버거 △매운 카레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뛰드하우스가 지난해 이어 올해 허쉬 초콜릿과 두 번째 달콤한 초콜릿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국내와 일본 동시 출시해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하우스는 다음달 1일 일본에서 인기 초콜릿 허쉬와 콜라보레이션해 '에뛰드X허쉬 키세스' 신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허쉬의 키세스 초콜릿을 모티브로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립 틴트를 새롭게 선보인 것. 초코향이 가득한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4색 컬러로 키세스 초콜릿 모형을 팔레트를 구성했다.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밀크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아몬드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다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우유는 사랑스러운 브라운과 반짝이는 핑크펄 커러로 청순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기본 키세스 모양인 은색 컬러의 팔레트다. 골드 컬러 외형의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아몬드는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룩을 위해 향기로운 오렌지 브라운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하다. 또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다크는 다크 브라운과 핑크 색조가 성숙한 인상을 준다. 레드 컬러 키세스 모양 팔레트다. 촉촉한 휘핑 질감의 립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LG전자 = LG 'K42' 인도 상륙…'메이드 인 인디아' 전략 강화 ▲ NXC = '60억 달러 실탄 장전' 텐센트, 넥슨 인수 재추진?…시장 '술렁' ▲ SK루브리컨츠 = SK 윤활유 '지크', 현대차 파키스탄에 독점 공급 ▲ SBI홀딩스 = 日, '美 SEC 피소' 리플 지지 ▲ SPC =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최대 매장 오픈…수제 맥주도 판매 ▲ 구글 = 광고 없는 검색엔진 출시?…구글 독점 깨지나 ▲ 금호타이어 = 조지아공장, 전미철강노조 가입…"노조 리스크 우려" ▲ 기아 = 리오, 美 빈센트릭 선정 '올해 최고 가치상' 수상 ▲ 롯데그룹 = 신격호 평전 일본서 인기…경제·비즈니스 서적 5위 ▲ 마이크로소프트 = MS,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美 가격인상…유저 '강한 반발'에 없던일로 ▲ 삼성전자 = AMD GPU 적용 '엑시노스' 2분기 출시 가능성…애플 A14 넘는다 ▲ 삼양식품 = 불닭소스 3월 日 상륙…현지기업 콜라보 흥행몰이 ▲ 샤오미 = 미11, 출시 21일 만에 100만대 돌파…대박 조짐 ▲ 신한금융투자 = 베트남판 '영끌·빚투' 열풍 타고 공격적 영업 ▲ 아모레퍼시픽 = 에뛰드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스포츠 어닝스 = 2021년 1월 'e-스포츠 누적 상금' 1위는? ▲ HMM = HMM 스페인 터미널, 680억 수혈…현대화 박차 ▲ LG에너지솔루션 = LG화학, 블룸버그 선정 '올해 주목할 50대 기업'…韓기업 유일 ▲ SBI홀딩스 = 기타오 요시타카 SBI그룹 회장이 밝힌 포스트 코로나 금융전략은 ▲ SBI홀딩스 = '숙적' 노무라 손잡고 블록체인 드라이브 ▲ 기아·현대자동차 = 한국차 러시아 웃고 일본차 울었다 ▲ 기아·현대자동차 = 투싼·스포티지 세계 베스트셀링 SUV '4·7위'…1위는? ▲ 농심켈로그 = 프링글스, 日서 '치킨 가라아게'맛 출시…국내는? ▲ 대우건설·현대중공업 = 올해 주목해야 할 국제 건설 프로젝트 '톱5' ▲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 러시아, 극동·북극개발 유관기관 통합…투자 유치 활성화 ▲ 롯데마트 = 베트남 명절 대목 프로모션 강화 ▲ 롯데호텔 = 러 블라디보스토크서 노보텔과 격돌 예고 ▲ 루이비통 = '440만원짜리' 스마트워치 출시 ▲ 마이크로소프트 = 2021년 출시되는 엑스박스 시리즈X 독점 타이틀은? ▲ 빈그룹 =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시장 들썩…"수요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CGV‧신한은행 = CGV인니, 수은 이어 신한은행서 긴급자금 수혈 '숨통' ▲ LG에너지솔루션 = 르노, 배터리 합작사 설립 추진…LG에너지솔루션 후보 '물망' ▲ LG전자 = 美서 무선통신기술 특허침해 피소 ▲ LG전자 = '맥 호환' LG 4K 모니터, 유럽 애플스토어서 판매 중단 ▲ SK차이나 =中 BYD반도체 IPO 주관사 선정…SK 투자 대박 예고 ▲ 기아 = 니로EV, JD파워 전기차 만족도 '1위'…테슬라 럭셔리 부문 '1위' ▲ 기아 = 美서 일제히 가격 인상…"수익성 개선 기대" ▲ 넷마블 = 블소 레볼루션 영어버전, 신규클래스 '주술사' 업데이트 ▲ 라인 = 라인 '썸썸 스타디움', 경쟁 이벤트 '아레나' 진행 ▲ 롯데제과 = 인도 아이스크림 자회사, 맥케인푸드 출신 영업통으로 영입 ▲ 삼성전자 = 3나노 양산 준비 '착착'…지멘스 'AFS' 인증 ▲ 삼성전자·LG전자 = '특허괴물' 네오드론과 터치스크린 소송 합의 ▲ 스마일게이트 = '에픽세븐 일본서비스', 에피소드3 챕터2 오픈 ▲ 우리은행 = 우리소다라은행, '유동성 긴축 대비' 자금조달비용 관리 ▲ 유비소프트 = 더 디비전2,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18일(월) ▲ LG에너지솔루션 = 'LG 눈독' 닛산 스페인 공장, 대규모 파업 예고…매각 불투명 ▲ SBI홀딩스 = 日 SBI홀딩스,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기업 설립 ▲ VF코퍼레이션 = '슈프림' 품은 VF코퍼레이션, 亞 본사 중국 상하이로 옮긴다 ▲ VC 오그멘텀 핀테크 = '2900억' 런던 큰손도 블록체인에 베팅 ▲ 기아자동차 = '춘절 겨냥 파격할인' 기아차, 中 재고 처리 안간힘 ▲ 기아자동차 = 캐나다 역대 최고 판매…7만2452대 4%↑ ▲ 기아자동차 = 슬로바키아 공장…김석봉 법인장 내세워 가동률 회복 기대 ▲ 기아자동차 = 4세대 카니발 글로벌 모델명으로 통합 ▲ 농심·오뚜기·삼양 = '라면 빅3' 中 고속성장…지난해 20%↑ ▲ 니오 = NCM811 이어 전고체 배터리 탑재…솔리드스테이트라이언 협력 ▲ 동서식품 = '붉은색 오레오', 中 설 기념 한정 판매…국내 출시? ▲ 루이비통 = 2021 SS 멘즈 컬렉션 액세서리 공식 발매 ▲ 머스크 = '해운 공룡' 머스크, 선박 탄소배출 제로 드라이브 ▲ 비에스지원 = 베트남 THL 공동법인 설립…삼성SDS·LG CNS '협력' ▲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가 미국에서 올해 최고 가치상(Best Value in America Award)을 수상했다. 올해 북미 시장에 새로 출시하는 리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흥행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조사업체 빈센트릭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기아 리오를 '올해 최고 가치상'으로 선정했다. 소형 해치백 모델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과 유지비 등 여러 조건을 분석한 결과다. 특히 소형 해치백 차량 중에서도 수리 비용은 물론 감가 상각 비용이 가장 낮아 소유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올해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화한 리오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북미시장에 선보이며 흥행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선된 그릴과 스포티한 프런트 페시아를 강조하는 등 신경 썼다. 여기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호환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를 추가하며 실용성도 강화했다. 성능은 전 트림 동일하다. 120마력, 15kg.m 토크를 발휘하는 1.6L 4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가변형 변속기와 조합으로 EPA 추정 연비 등급은 도심 14km/l, 고속도로 17km/l, 복합 15km/l다. 가격은 소폭 상승
[더구루=윤진웅 기자] 선루프 파열로 미국에서 약 7년간 홍역을 치렀던 현대차·기아가 '결함 없음'을 인정받았다.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신뢰도 회복과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일부 차량에서 발생한 선루프 파열은 차량 결함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5년 선루프 관련 소송이 시작된지 약 7년 만에 나온 결과다. 현대차·기아가 결함 사실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소비자들이 주장과는 정반대 결론으로 매듭됐다. 앞서 미국 소비자들은 지난 2015년 현대차·기아를 상대로 선루프 파열 현상 관련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선루프 파열로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차량 보증기간이 남았음에도 현대차·기아가 보증에 적용하지 않아 부담금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었다. 결함 문제가 제기된 모델은 현대차·기아가 2010년부터 2016년 사이 생산된 모델 총 12종으로 현대차 △쏘나타·쏘나타 하이브리드 △2투싼 △벨로스터 △싼타페·싼타페 스포츠 △엘란트라GT(국내명 i30)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제네시스 등 9종과 기아 △쏘렌토 △옵티마(국내명 K5) △스포티지 등 3종이었다. 이에 현대차는 '자
[더구루=윤진웅 기자] 금호타이어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공장 노동조합이 상급단체인 전미철강노조(USW)에 가입했다. 이번 가입이 노조 리스크 확대 혹은 불확실성 해소로 이어질 지 최종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5일 USW와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조지아공장 노조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USW에 가입했다. 노조는 이를 토대로 임금 인상과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한 노조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지아 공장 노조는 지난 2017년부터 USW 가입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런 과정에서 노사는 마찰을 빚어왔다. 특히 미국노동관계위원회(NLRB)는 지난해 사측이 노조 결성을 불법으로 방해했다고 판결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위법한 활동이 없었다고 반박했으나 NLRB의 권고를 수용해 조정 조치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금호타이어는 노조가 상급 단체에 가입하면서 노조 리스크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 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교착상태에 빠질 경우 강성 성향의 USW를 통한 압박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 생산성 저하와 브랜드 이미지 하락 등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여기에 미국 반덤핑 관세 이슈까지 더해지며 제품 경쟁력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금호타이어의 전략
[더구루=윤진웅 기자]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현대자동차의 터키 합작사인 현대앗산오토모티브 지분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현대차는 이를 토대로 터키 시장을 비롯한 유럽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현대차의 현대앗산 지분 추가 인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현대앗산의 지분을 기존 70%에서 97%로 27% 늘었다. EC는 이번 현대차의 지분 확대는 터키 자동차 시장 경쟁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미 현대차가 현대아싼의 지분 과반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앗산는 현대차 97%를, 파트너사인 카바르홀딩스가 3% 보유하고 있다. 키바르홀딩스는 터키 내 딜러 운영에 집중한다. 현대차는 최근 발령한 김상수 터키법인장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 터키 시장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차량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코로나 19에 따른 부진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김 법인장은 영남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터키법인장 발령에 앞서 중국권역본보 감사팀장을 역임했다. 현대차는 올해 신형 i20을 바탕으로 한 C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