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우리기술은 브라질 상파울루 메트로부터 수주한 ‘수평형 플랫폼 스크린도어(PSD)’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해당 수주로 올해 약 19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우리기술을 대표 기업으로 하는 ‘KOBRA컨소시엄(국내외 중소기업 연합 4곳)’이 브라질 상파울루 메트로와 1000억원 규모의 PSD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우리기술은 약 479억원의 PSD 공급계약을 상파울루 메트로와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당초 37개 역사에 2024년 5월까지 PSD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계약 진행이 다소 지연됐다. 지난해 말부터 PSD 공급이 재개됐으며, 우리기술은 2025년까지 전체 PSD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메트로의 ‘벨름역’이 PSD 상업운전을 개시했을 뿐 아니라 ‘브레세역’도 시운전 중으로, 조만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PSD는 도시철도, 지하철, 경전철 등 각종 철도의 역사에 설치돼 운영되는 플랫폼 스크린도어 시스템이다. 우리기술은 국내 최초로 PSD의 안전등급 SIL4 규격을 획득했으며, 모듈러 타입(Modular Type)으로 설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은행이 일본에서 티맥스소프트와 디지털 협력에 나섰다. 양사의 핵심 솔루션을 결합해 새로운 형식의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일본 디지털·ICT 전문 손자회사 SBJ DNX는 31일 티맥스소프트 일본 법인과 하이브리드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SBJ DNX의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 AiTHER(아이테르)와 티맥스소프트의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OpenFrame(오픈프레임)’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테르는 SBJ DNX가 제공하는 계정계와 정보계, 기타 하위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이 처음 개발한 시스템으로 한국과 일본 외에 미국, 영국, 중국, 베트남 등 20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이테르는 일본에서만 10년 이상 운영되며 기능성을 입증 받았다. 현재 SBJ은행 외에 도쿄키라보시 금융 그룹 산하 UI은행에서도 도입해 활용 중이다. 티맥스소프트 오픈프레임은 오픈용 미들웨어를 제공하고, 메인프레임 자산을 클라우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본 대형 보험사와 운송회사 등의 탈메모리화 인프레임에 도입돼
[더구루=최영희 기자]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내달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협력(파트너링) 행사로,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 바이오유럽 등과 함께 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로 꼽힌다. 올해 바이오 USA는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세계 60여개국, 5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뼈질환 치료 신규 후보물질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공동개발 및 기술 이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올해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4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 Europe Spring)’ 등에 참가해, 파이프라인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 등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뼈 질환 치료 신규 후보물질을 포함해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의 공동개발과 기술이전 등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환 대출 등 금융 상품 비교 시대를 맞아 카드 혜택도 정교한 비교가 가능해진다.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은 카드 혜택 DB(데이터 베이스)와 카드 사용 내역을 AI로 분석해 주요 소비 항목별로 카드 혜택을 비교하고 최적의 카드를 추천하는 ‘카드 추천 서비스’를 더쎈카드 앱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더쎈카드 회원은 앱에서 마이데이터를 연동한 후 ‘AI카드 분석하기’만 누르면 즉시 확인 가능하다. 더쎈카드는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카드 사용 실적과 3년 이상 축적한 국내 모든 카드 혜택DB를 매칭해 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 할인 등 혜택 극대화 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고객 혜택 극대화를 위해 사용 실적과 모든 카드의 혜택 DB를 동시에 이용하는 플랫폼은 더쎈카드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번에 런칭한 카드 추천 서비스는 이용자의 소비 항목별 카드 혜택을 AI로 분석해 쇼핑, 자동차, 통신 등 주요 항목별로 가장 좋은 혜택을 가진 카드를 추천하고 연간 예상 혜택 금액까지 안내한다. 금융, 핀테크 업계의 기존 유사 서비스는 데이터 부족으로 이용자의 실제 카드 사용 내역과 카드 혜택을 함께 분석하지 못해 정교한 혜택 비교가 불가능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등과 만나 현지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8~30일 정원주 회장과 실무진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검토하고 국가정상급 지도자를 예방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지난 29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쉬하바트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과 면담했다. 정원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1월 MOU를 체결했던 비료공장 건설사업에 대한 진행 사항을 논의하고, 현지에서 진행 중인 신도시 개발 사업의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정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따뜻한 환대와 관심에 감사 인사를 표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희망한다"며 "대우건설은 모로코, 나이지리아, 알제리에서 비료플랜트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인프라, 발전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천연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 발전을 통해 함께 지속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아르카닥
[더구루=정등용 기자] 태국 전력회사 B그림파워(B.Grimm Power)가 현대건설의 새만금세빛발전소 지분을 인수했다. 30일 태국증권거래소(SET)에 따르면 B그림파워는 자회사인 B그림파워 코리아를 통해 현대건설의 새만금세빛발전소 무의결권주식 72만7700주와 KB스프랏솔라파워 1호 보통주 62만4100주를 취득했다. 현대건설은 동일 수량의 신주를 매수했다. B그림파워 코리아는 이번 거래에 4억 바트(약 150억원)를 투자했으며 새만금세빛발전소 보통주 21.27%를 보유하게 됐다. 배당금 권리는 33.85%로 늘어났다. 새만금세빛발전소 지분 중 국내 자본 비율은 78.8%에 달한다. 대주주는 중부발전소로 지분율 41.1%를 차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DH·PP) 플랜트 공사와 관련해 발주처에 사업비 증액을 추가로 요청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전염병 대유행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폴란드 석유화학기업 아조티그룹은 현대엔지니어링 측이 폴리체 PDH·PP 플랜트 공사비 2415만 유로(약 340억원) 증액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조티 측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에 따른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어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러한 요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어링은 앞서 지난해에도 사업비 증액을 요청했고, 아조티가 이를 승인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1월 26일자 참고 :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석화플랜트 사업비 '1000억' 증액> 이 사업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북서쪽으로 460㎞ 떨어진 폴리체 지역에 연 40만t 규모 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과 항만 등 부대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폴란드 최대 석유화학그룹인 그루파아조티와 폴란드 대형 정유회사 로터스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상업 운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 정부가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섰다. 한화 건설부문과의 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이라크 국영 통신사 INA는 정부가 한화와의 협상을 완료한 후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 빠르게 자금을 투입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보도했다.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는 "현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라며 "금융기관과 협의에 도달한 후 남은 공사를 수행하기 위해 한화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와 NIC는 올해 1월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맺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한화가 공사비 미지급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면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본보 2023년 1월 4일자 참고 : [단독] ㈜한화 건설부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복귀한다> 작년 8월 말 기준 공사를 완료한 부문에 대해 청구한 금액은 49억5100만 달러(약 6조5400억원)인데 실제 수령한 금액은 43억2200만 달러(약 5조7090억원)으로 6억2900만 달러(약 8310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선정되며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올해로 86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를 대표하는 1위 유업체로서 업계 최고의 브랜드 임을 재입증했다. 서울우유는 31일 14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 달리 차별화된 나 100% 우유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전략와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감과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서울우유 '나100%' 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는데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신선도 가치를 부각시켰다. 대표 발효유인 토핑요거트 '비요뜨'는 국내 최초 꺾어 먹는 독특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31일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3,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세계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 질환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열리는 학술회의를 통해 최신 임상 결과, 치료제 개발 동향 등 연구 정보를 발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국내 건강한 피험자 318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CT-P47 피하주사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피하주사 투여군으로 나눠 단일 투약한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7의 약동학(PK)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Safety)에서도 CT-P47 피하주사 투여군이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부터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료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취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사 인천공항센터 반도체 항공 수출입 물류에 국내 최초로 수소화물차를 도입하는 등 항공운송 역량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31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CEIV의 리튬배터리 운송 분야에서 포워더(화물운송주선업)로서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 간 교육 및 심사 과정을 거쳐 국제표준에 따른 보관·운송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인증을 취득했다. IATA가 주관하는 항공운송인증제도(CEIV)는 고도의 운송이 필요한 리튬배터리, 의약품, 신선화물, 동물 4개 취급품목을 안정적, 전문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관 및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전기차, 전자제품 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리튬배터리의 경우 항공운송시 화재 등 위험성이 높아 공인된 전문 운송역량의 수요가 높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최고의 위험물 운송역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항공운송 분야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코앞으로 다가온 베트남 어린이날을 기념한 대대적 프로모션을 펼치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다음달 1일 베트남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스마트 장난감, 인형, 동물 인형, 무선조종(RC) 자동차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사탕, 초콜릿, 젤리, 마시멜로 등 간식도 기존 가격에 비해 20%~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존슨앤드존슨(J&J)를 비롯한 어린이 목욕영품을 대상으로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을 쇼핑한 소비자에게는 케이크 한 상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앞서 지난 28일 어린이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색칠놀이, 케이크 굽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롯데마트 푸토(Phu Tho)점과 떤빈(Tan Binh)점에서는 같은날 저녁 △모션 프로그래밍 △가상현실(VR) 체험 △3D 그림 색칠하기 등으로 이뤄진 어린이 대상 최첨단 기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일에도 게임쇼, 아이스크림 케이크 경품 증정 등의 행사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착한 숙박 애플리케이션 ‘꿀스테이’를 운영하는 ‘파인스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캡스텍은 엔데믹 이후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숙박업계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선 위생케어가 중요하다고 판단, 플랫폼 기반 토탈 위생서비스인 '캡스클린케어'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숙박업 전용 토탈 위생케어 서비스 '원패스클린'을 출시했다. 원패스클린은 위생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해충방제를 포함한 법정 전염병 대응, 에어컨 및 침대 매트리스 살균케어, 그리고 시설 내 불법카메라(몰카) 탐지 등 위해요인 사전차단 및 ATP측정을 통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물리적 과학적 방법에 의해 총 7가지의 종합위생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원패스클린’은 숙박업소에 필요한 위생관련 서비스가 일괄 제공되기 때문에, 종전에 서비스별로 각각 다른 업체들과 계약을 맺어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해 주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파인스테이는 광고료와 예약수수료가 없는 여행 관련 플랫폼 “꿀스테이”의 운영 기업으로, 재방문 마일리지 최소 3% 적립과 상시 할인쿠폰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 서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메타버스 게임 '메타월드:마이시티(국내명 모두의마블2:메타월드)'가 신규 커뮤니티 이벤트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30일(현지시간) 메타월드:마이시티의 커뮤니티 이벤트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 커뮤니티 확대에 속도를 낸다. 넷마블은 총 3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MBX 누적 거래량에 따라 블루 다이아몬드를 받는 이벤트로 1000, 5000, 1만, 2만 MBX를 거래할 때마다 10, 20, 30, 50 블루 다이아몬드를 수령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1004 트랜잭션에 도달할 때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트랜잭션을 10MBX 이상에서 발생하며 MBX 마켓플레이스에서 메타월드 NFT를 구매해야한다. 보상은 마블러 십이다. 리더보드 챌린지도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가장 많은 메타월드 NFT를 구매하는 상위 10명을 뽑는 것으로 1위는 메타월드 내 토지와 건물을 받게 되며 2위와 3위는 클라리스, 4위부터 10위까지는 에픽 캐릭터 상자를 받게된다. 한편 넷마블은 연내 모두의마블2:메타월드의 한국, 일본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 한국 중심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영국의 탄소 제거 플랫폼 기업 Cur8에 투자했다. Cur8는 탄소 제거당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산업계 전반에 탈탄소화를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Cur8은 30일(현지시간) 구글벤처스가 주도한 사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30만 파운드(약 87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캐피탈T도 참여했다. Cur8은 탄소 제거 산업 발전을 가속하는데 필요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술 발전을 지원한다. 탄소 제거 기술은 기후변화 위기 속 주목받고 있는 기술로, 공기 중 탄소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탄소 제거 기술에는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포획해 이를 저장하거나 제품으로 전환하는 방식 등이 있다. 탄소 제거 기술은 전 지구적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지만 기술적, 경제적 난제가 남아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Cur8은 다수의 탄소 제거 기술 기업과 손잡고 탄소 제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Cur8은 직접 포집 기술을 개발한 '1포인트파이브'를 비롯해 이산화탄소를 암석에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한 '언도', 토양 포집 기술을 개발한 '로암바이오' 등과 손잡고 있다. Cur8은 이번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 및 벤처 기업의 비대면 업무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비대면 서비스 도입 비용의 70%, 최대 2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트레드링스가 올해 바우처 사업에서 수요기업에게 제공할 서비스는 빅데이터, AI를 기반으로 공급망의 시작부터 끝까지 화물의 이동 상태를 자동 관리해 주고 딜레이를 예측해 주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공급망 관리 솔루션 ‘ShipGo(쉽고)’이다. 삼성전자로지텍, LG화학, 이랜드, HD현대인프라코어, LS MnM 등 국내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의 선택을 받으며 정확성과 편의성 모두 인정받고 있는 ShipGo(쉽고)는 ▲전 세계 화물 및 선박의 실시간 위치 확인 ▲화물의 이동상황 자동 모니터링 ▲화물 딜레이 사전 예측 등 공급망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번에 제공한다. 특히 지난달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모니터링 범위가 내륙까지 확대되고, ▲기업의 상황에 맞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트위터 등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년간 브랜드별 언급량 조사에서 '톱10' 브랜드로 선정됐다. 다만 글로벌적인 관심이 단순히 긍정적인 부문만 포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할 지점이다. 30일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각각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내 브랜드 언급 순위 7위와 9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1년간 레딧과 트위터 등 3만 개 이상 인플루언서 계정 포함 2억 개의 게시물을 분석한 데 따른 결과이다. 전체 브랜드 언급량 중 현대차는 5%, 기아는 4% 비중을 차지했다. 최다 언급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총 43% 비중을 나타냈다. 포드는 13%로 2위, 토요타는 9%로 3위에 올랐다. BMW와 제너럴모터스(GM)는 각각 7%와 6%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이어 혼다가 5%로 6위, 포르쉐(5%)는 현대차 다음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고 리비안(3%)은 기아에 이어 10위에 랭크됐다. 다만 이번 언급량 순위가 마냥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라는 게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가 3년여 만에 직접 중국을 찾았다. 상하이시 당 서기와 만나 현지 투자 계획을 검토하는 한편 현지 판매 하락과 시장 점유율 감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메리 바라는 지난 25일 중국을 방문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방중이다. 현지 전기차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 마련 차원으로 풀이된다. GM은 앞서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15개 이상 전기차 신규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생산 능력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방중 첫 일정으로는 상하이시 당 서기와 독대했다. GM 현지 판매 하락과 시장 점유율 감소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상하이에 전기차 인프라 투자와 연구개발(R&D) 시설 마련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진다. 점차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브랜드 현지 존재감을 높이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는 것. 실제 GM 중국 판매량은 지난 20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가 그동안 지켜온 브랜드 기조를 뒤집고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첫 번째 TV광고를 제작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중국 TV광고 캠페인을 제작하고 있다. 현지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BYD(비야디) 등 로컬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서다. 현지 통해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차량 가격 인하 정책에 따라 약화된 수익성을 개선, 마진 압박을 탈피하겠다는 계획이다. 테슬라가 전기차 광고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 전기차를 만들면 알아서 입소문이 나게 될 것이라는 브랜드 기조가 중국만의 시장 경쟁 체제 앞에서 결국 무너졌다. 실제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은 앞다퉈 가격 인하에 나서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지 신에너지차(NEV) 시장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현지 정부가 보조금까지 삭감하면서 수요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전기차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망세도 짙어지고 있다. 테슬라는 그동안 광고에 사용하는 비용을 제품에 투입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지난 2019년 본인 공식 트위터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일본 토요타를 제치고 전기차 관련 특허 최다 출원 타이틀을 획득했다. 전기차뿐 아니라 디자인과 기술 특허 출원에도 역량을 쏟고 있는 만큼 전체 자동차 관련 특허 정상을 차지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1분기(1~3월) 전기차 관련 특허 총 242건을 출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다 특허 타이틀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관련 전체 특허 출원 건수는 총 2955건으로 8.1% 비중을 차지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155건, 기아는 87건 특허를 출원했다. 토요타는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특허 총 160개를 출원했다. 화웨이는 48개로 3위, 로베르트 보쉬 재단(Robert Bosch Stiftung)dms 46개로 4위에 올랐다. 전기차 관련 특허 최다 출원 국가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특허 중 35%가 중국에서 출원됐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10% 수준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현대차·기아 전기차 관련 특허 출원은 지속될 전망이다. 특허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구개발(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