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마이크론이 싱가포르에 건설 중인 차세대 낸드플래시 공장에 최대 500대 규모 변압기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병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수주 기회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싱가포르 신규 낸드 공장에 약 400~500대의 전력용 변압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일반 반도체 공장이 필요로 하는 100~150대 대비 2~3배 수준으로, 단일 제조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물량으로 평가된다. 변압기는 초고압 전력을 공정에 맞는 전압으로 변환하고 전력 품질을 유지하는 핵심 설비다. 반도체 공장은 순간적인 전압 변동에도 수율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정별로 독립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변압기 수요가 늘어난다. 특히 미세 공정일수록 전력 안정성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설비 수요 증가 폭도 커지고 있다. AI용 메모리 생산 확대도 변압기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3D 낸드 등 고성능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데다 공정별 전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되면서 투입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반도체 공장 대비 전력 설비 비중도 함께 늘고 있다. 변압기는 주문형으로 제작돼 설계부터 제작·설치까지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이 소요된다. 여기에 구리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납기 지연과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일부 제조사는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견적 제시를 꺼리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젝트당 수백 대 단위 수요가 발생하면서 특정 업체가 물량을 단독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러 업체가 나눠 공급하는 방식이 적용되며 발주가 분산되고 있다.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투자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동일 장비를 두고 경쟁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공급이 분산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대형 변압기 생산 능력과 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업체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프로젝트별 요구 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납기 대응 능력을 갖춘 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망이 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초고압 변압기와 전력기기 공급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등의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효성중공업은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북미와 중동 등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LS일렉트릭은 변압기를 포함한 배전·전력 솔루션을 통합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와 차단기 등 전력기기 전반에서 글로벌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로, 북미 전력시장과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 대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싱가포르 우드랜즈(Woodlands) 기존 생산단지 내에 낸드 중심 첨단 웨이퍼 제조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총 240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 기공식을 열고 착공했으며 오는 2028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설은 약 70만 제곱피트 규모 클린룸을 추가 확보해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에 들어가는 낸드 칩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전쟁 장기화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경우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정부 고위 관리들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초래할 수 있는 파급 효과를 연구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는 이란 전쟁의 극단적 시나리오에 따른 파급 효과를 분석하기 위함이며 유가 예측은 아니다"라며 "이는 장기적인 분쟁을 포함해 모든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 전쟁 발발 이전부터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경제 성장 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행정부는 언제나 다양한 가격 시나리오와 경제적 영향을 평가하고 있지만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선트 장관이 미국의 대(對)이란 작전으로 인한 단기적 혼란에 대해서도 우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도 지난 12일 "유가 배럴당 200달러 도달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후 국제유가는 크게 치솟았다. 이날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달러다. 브렌트유는 전쟁 이후 약 30% 상승했고, WTI는 같은 기간 약 40% 올랐다. 배럴당 유가 200달러는 과거에 비춰봤을 때 극히 드문 현상이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지난 50년 동안 유가가 그 수준에 도달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단 한 번뿐이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유가가 배럴당 170달러 수준으로 몇 달간 지속될 경우 미국과 유럽의 물가상승률을 높이고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비용 상승을 우려하지 않으며, 오히려 미국에 이익이 되고, 전쟁이 끝나면 유가가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됨에 따라 이미 전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오른 상태라 트럼프 행정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유가 인하를 공약한 데다 오는 11월에는 중간선거를 앞둔 터라 유가 관리의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인도네시아가 석탄과 니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두 품목에 대한 생산 할당량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 추이에 따라 생산량을 유연하게 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과열됐던 원자재 시장의 수급 불균형 해소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흘릴 라하달리아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이날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생산 계획을 신중하게 완화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결정은 시장 상황 및 수급 균형과 조율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니 정부는 당초 가격 지지를 위해 올해 주요 광물의 채굴 할당량을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니켈의 연간 생산 계획(RKAB) 승인 물량은 2억6000만~2억7000만톤으로, 인니 니켈제련소협회(FINI)가 추산한 시장 수요량인 3억4000만~3억5000만톤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석탄은 생산 할당량을 지난해 생산량(약 7억9000만톤)보다 줄어든 6억톤으로 설정했다. 인니는 세계 최대 석탄 및 니켈 수출국으로, 인니 정부는 매년 RKAB로 불리는 연간 생산 허가를 통해 광산의 생산량을 관리하고 있다. 모든 인니 광산 기업은 매년 생산 계획을 광업부에 제출해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니켈 가격은 지난해 말 인니 정부의 니켈 생산 제한 발표로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초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또 앞서 니켈 제련소 인근 광미댐 지역에서 지난달 발생한 산사태로 니켈 가공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돼 추가 가격 상승 압력이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흘릴 장관의 발언은 가격 추이에 따라 공급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유연한 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생산량 완화 시그널 이후 톤당 약 1만7100~1만7300달러 선으로 소폭 하락하며 1개월래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인니는 올해 니켈 생산량을 30% 이상 줄일 계획이었으나 이번 발표로 연간 80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니켈 원석 부족분이 상당 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우주 태양광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우주 태양광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급부상하면서, 투자자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미국 우주 태양광 기술기업 아린나는 26일 40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 시드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신기술 전문 벤처캐피털(VC) 스페이스캐뎃 벤처스가 주선했고, 빌 게이츠가 설립한 VC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가 참여했다. 아린나는 스탠퍼드대 출신이 설립한 우주 태양광 신생기업이다. 첨단 소재인 '전이 금속 디칼코게나이드(TMD)'를 활용한 초박형 태양광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 TMD는 황·셀레늄·텔루늄 등의 칼고겐 화합물과 전이금속으로 이뤄진 반도체 물질이다. '그래핀'과 유사한 얇은 두께를 가지면서도 반도체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우주 태양광 패널 대비 비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린나는 연내 첫 시제품을 궤도 상에서 시험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빌 게이츠는 최근 우주 태양광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미국 핀테크 업체 로빈후드마켓 창업자가 설립한 우주 태양광 발전 스타트업인 에테르플럭스에 투자한 바 있다. <본보 2025년 4월 4일자 참고 : 빌 게이츠, 로빈후드 창업자가 설립한 '우주 태양광' 스타트업 투자> 우주 태양광은 기상 조건이나 낮과 밤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지구에 있는 태양광 패널보다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 지구 표면보다 태양빛이 더 강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궤도를 정밀 설계하면 연중 대부분 시간 동안 발전이 가능해 사실상 24시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일론 머스크가 최근 태양광을 활용한 우주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우주 태양광이 화두로 떠올랐다. 데이터센터 장비를 탑재한 위성 무리를 지구 저궤도에 쏘아 올리고, 우주에서 24시간 태양광 전력을 공급받으면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AI 연산을 우주에서 수행한 뒤 데이터만 지상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그룹과 혼다의 합작사인 소니혼다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이하 SHM)가 아필라(AFEELA) 전기차 프로젝트를 백지화 하기로 했다. 아필라 프로젝트 중단은 혼다가 전동화 전략을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결정됐다. 소니와 혼다는 향후 계획과 관련해 추가 논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SHM는 25일(현지시간) 아필라 1과 두 번째 모델의 개발 및 출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SHM는 이번 결정에 대해 "소니그룹과 혼다 간의 논의 끝에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SHM은 아필라 1을 주문한 고객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을 진행할 방침이다. 소니와 혼다는 지난 2022년 9월 고부가가치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겠다며 합작사인 SHM를 출범시켰다. SHM는 출범 이후 전동화·자율주행을 핵심으로 하는 아필라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첫 모델인 아필라 1은 지난해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2025'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아필라 1은 91kWh 배터리 팩을 기반으로 180kW 정격의 전기 모터 2개를 탑재해 총 480마력의 출력을 뽑아냈다. 주행거리는 약 483km, 최대 150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0개의 카메라, 라이다,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행 환경을 정밀히 감지하는 '아필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탑재돼, 강력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성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SHM이 아필라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배경에는 혼다의 전동화 전략 재검토가 있다. SHM는 "혼다의 전략 재검토로 특정 기술, 자산을 활용할 수 없게 됐다"며 "계획대로 아필라를 출시할 수 없게됐다고 판단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혼다는 지난 12일 당초 목표로 제시했던 '2040년 EV·수소연료전지차(FCEV) 100% 전환'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당초 북미 시장에 출시하려던 △제로 SUV △제로 살룬 △아큐라 RSX 등 3개 전기차 모델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하이브리드 모델(HEV) 개발에 집중, 2020년대 후반까지 HEV 라인업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가 전동화 전략을 재검토한 것은 전기차 수요 정체(전기차 캐즘)으로 69년만에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혼다는 12일 진행된 실적발표를 통해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기준 최대 6900억엔(약 6조5180억원) 적자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혼다의 적자 이유는 전기차 판매 둔화와 개발 비용의 증가 등이 꼽힌다. 특히 미국의 경우 정부 지원금이 폐지되면서 전기차 1대를 판매하기 위해서 1800만원 상당의 자체 보조금을 투입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사실상 팔수록 적자가 커지게 된 것이다. 특히 혼다는 이번 전략 재검토로 2조5000억엔(약 23조5925억원)의 손실도 떠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아필라는 소니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프로젝트라며, 혼다의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재추진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소니는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SHM 측은 "향후 사업 계획과 관련해서는 소니, 혼다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만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스웨덴 쇄빙선 사업이 지연 위기에 놓였다. 입찰에 참여했던 핀란드의 반발에 이어 유럽연합(EU)이 유럽 내 조선·해양 산업 결속을 강화하는 전략을 발표해서다. 유럽 자금이 투입되는 쇄빙선이 역외에서 건조돼서는 안 된다는 핀란드 측 주장이 힘을 얻으며 사업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뉘테크닉(NyTeknik)과 디펜스 노르딕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의 노후 쇄빙선 교체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EU의 자국 해양 산업 육성 기조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지난 3월 'EU 산업 해양 전략(EU Industrial Maritime Strategy)'을 채택했다. 이 전략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EU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역내 건조 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탈탄소화를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EC는 유럽이 경쟁 우위를 보유한 분야로 쇄빙선을 지목하며 해당 시장에서 약 67%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U가 쇄빙선 등 경쟁력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결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소송까지 맞물리며 스웨덴 사업의 난항이 지속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경쟁했던 핀란드 헬싱키 조선소는 입찰 결과에 불복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유럽 기업이 수주하지 않은 쇄빙선 사업에 EU 자금이 투입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다. 앞서 발주처인 스웨덴 해사청(SMA)은 지난해 말 '윈모스(Winmos) III 프로그램'을 통해 약 3000만 유로(약 510억원)를 지원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핀란드·에스토니아가 주도하고, 유럽연결기금(CEF)의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자금 지원 결정은 EU 해양 전략 발표 이전에 이뤄졌지만 핀란드는 해당 전략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 <본보 2025년 11월 28일 참고 EU, 'HD현대중공업 수주' 스웨덴 쇄빙선 건조자금 지원…핀란드 '몽니' 변수> SMA는 지난 2017년 '쇄빙선 2020' 예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선박 발주를 검토해왔다. 당시 보고서는 2030년까지 쇄빙선 함대 교체를 권고했다. 쇄빙선 사업이 이대로 진전을 보지 못한다면, 선박 부족으로 스웨덴 북부 항만이 연간 최대 130일가량 폐쇄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군이 현대로템으로부터 도입한 K2 전차의 실전 화력 투사 능력을 입증한다. 지난달 혹한기 훈련에서 기동력을 검증한 부대는 이번엔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며 화력전투준비태세를 검증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폴란드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24(Defence24)에 따르면 폴란드 육군 제16기계화사단은 최근 폴란드 동북부 오르지슈 훈련장에서 K2 전차로 기갑 병력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6기계화사단 소속 제9브라니에보기갑기병여단과 제20바르토시체기계화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K2 전차를 활용해 실제 전장에서 교전하듯이 고강도 전투훈련을 진행해 전투수행능력을 높였다. 특히 이달 말 훈련 막바지에는 전차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K2 전차의 사격 훈련 평가가 예정됐다. 16기계화사단은 사격 훈련을 통해 K2전차의 압도적인 화력도 체감하고, 전장에서 포병의 신속·정확·강력한 화력의 중요성을 확인한다. 병사들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자신감도 획득한다. 폴란드 육군은 "정기적인 훈련과 승무원 교육은 개별 전차나 부대의 역량뿐만 아니라, K2 블랙 팬서 전차를 주력으로 하는 제16 기계화사단 전체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폴란드가 구형 전차 교체와 우크라이나로의 전차 수출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도입한 K2 전차는 55구경장 120mm 주포를 장포신으로 무장해 명중률과 관통력을 높이고, 목표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사격통제장치를 도입해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수동 장전 방식의 서방 전차와 달리 활강포 자동장전장치는 분당 15발 사격이 가능하다. K2 전차의 최대 유효 사거리는 약 3km로 , 사격통제장치와 장병 사격 능력이 결합되면 5km 표적 80% 이상의 명중률을 과시한다. 55톤(t)급으로 기동성이 뛰어나고 디젤 엔진을 탑재해 연료 효율이 높으며, 자동장전장치로 승무원을 3명으로 줄여 인력 운용의 효율성도 갖췄다. 또 유기압 현수장치로 차체를 전후좌우로 기울여 다양한 지형에서 사격 정확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현대로템이 공급한 1차분은 대부분 제16기계화사단이 창설한 부대 △제9브라니에보기갑기병여단 △제20바르토시체기계화여단 △제15기지츠코기계화여단에 배치돼 운용되고 있다. 한편, 폴란드 군비청은 최근 현지에서 제기된 현대로템 K2 흑표 전차의 결함 의혹에 대해 신규 무기 도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통상적인 수준임을 공식화하며, 한국산 방산 시스템에 대한 견고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본보 2026년 3월 5일자 참고 : 폴란드 군비청 "K2 전차 고장률, 타 장비와 비슷" 결함 논란 일축>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로봇 산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30년 넘게 로봇 공학의 한계를 개척해 온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으로의 상용화 범위를 확장하며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비전의 핵심 축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미국 경제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 매체가 주관하는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6)' 로봇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로봇 부문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함께 테라베이스 에너지(Terabase Energy), 루시드 봇(Lucid Bots), 심보틱(Symbotic) 등이 포함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시도를 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패스트 컴퍼니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구글 딥마인드의 최신 로보틱스 추론 모델인 제미나이 로보틱스-ER(Gemini Robotics-ER) 기반의 업데이트를 적용해 분석 능력을 고도화한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스팟을 도입한 미쉐린(Michelin)은 초기 수개월 만에 72건의 설비 고장 관련 작업 지시를 생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세계 최대 맥주 제조사인 AB인베브(AB InBev)는 모니터링 횟수를 전년 대비 5배 이상 확대하며 생산성을 높였다. 현대차그룹 현장에 투입된 이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Atlas) 역시 차세대 산업용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정을 두고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후 상업적 스케일업(Scale-up)을 본격화한 결과로 보고 있다. 현대차의 양산 역량과 로봇 기술의 결합이 산업 현장의 자동화 흐름을 주도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측은 "이번 선정은 30년 넘게 이어온 로봇 공학에 대한 집념과 혁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혁신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DNA와 같으며 앞으로도 역동적인 모바일 로봇을 구축하고 확장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최근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SCSP)가 출범시킨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에 위원단으로 합류하며 미국의 차세대 로봇 정책 로드맵 논의에도 참여하게 됐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엔비디아 △AMD △GM 등과 함께 내년 3월까지 미국의 시장 리더십 확보와 공급망 재편을 위한 정책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발트해 항구의 원유 선적을 중단했다. 발트해 항구는 러시아의 주요 수출 터미널 중 하나다. 이란 전쟁에 이어 이번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글로벌 원유 시장의 불확실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발트해의 프리모르스크(Primorsk)항과 우스트-루가(Ust-Luga)항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원유 및 원유 제품 선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우스트-루가항이 봉쇄됐으며 원유 저장고가 불타고 있다”고 말했다. 핀란드만 해안경비대는 “프리모르스크항의 불길이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았으며, 초기와 다름 없이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기름 유출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모르스크항과 우스트-루가항은 이미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한 차례 수출을 중단했다가 최근 선적을 재개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격으로 인해 다시 가동을 멈추게 됐다. 러시아 정부 통계에 따르면 프리모르스크항은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곳이다. 러시아 주력 제품인 우랄산 원유와 고품질 디젤의 주요 수출구이며 지난해 1680만 톤의 석유 제품을 수출했다. 우스트-루가항의 지난해 석유 제품 수출량은 3290만 톤에 이른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드론이 우스트-루가항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격으로 원유 선적대와 원유 및 원유 제품이 담긴 저장 탱크 단지가 손상됐다”며 “이는 러시아 연방 예산으로 유입되는 외화 수입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의 경제를 약화시키기 위해 정유소와 수출 경로에 대한 드론 공격을 강화해 왔다. 미국이 중재해왔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도 교착 상태에 빠진 상태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격은 인접 국가인 핀란드에서도 확인됐다. 헤이키 아우토 핀란드 국회 국방위원회 의장은 “헬싱키 공항에 착륙하던 중 프리모르스크 방향에서 솟아오르는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을 목격했다”며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이전에 유럽연합(EU)이 더 강력한 제재로 러시아의 석유 수출을 막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영국 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8년부터 자국 내 모든 신축 주택에 태양광 패널과 히트펌프 설치를 의무화한다. 수십 년간 영국 가정의 상징이었던 가스보일러 시대를 끝내고, 본격적인 '에너지 주권'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영국 내 모든 신축 주택에 히트펌프와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하는 '미래 주택 표준(Future Homes Standard)'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 전쟁발 에너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조치로, 2028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새 규정은 주택을 건설할 때 자체적으로 재생 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태양광 발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축 주택에는 히트펌프나 열 네트워크와 같은 저탄소 난방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주택 소유자가 발코니에 직접 설치할 수 있는 플러그인 태양광 패널도 몇 달 안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에드 밀리밴드 에너지안보 장관은 "이란 전쟁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화석 연료 시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축 주택에 태양광 패널을 기본으로 설치하든, 소비자가 매장에서 직접 플러그인 태양광 패널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든, 우리는 국가 에너지 주권 확보를 위해 청정에너지를 확대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 전쟁발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집권당인 노동당은 소비자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국내 공급 안정화 정책을 추진 중이며, 제1야당 보수당은 "에너지 자립을 위해 정부가 북해의 새로운 유전 및 가스전 개발을 허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일부 활동가들은 영국 정부가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의 에너지 기업인 옥토퍼스 에너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그렉 잭슨은 성명을 통해 "사람들은 화석 연료 위기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며 "중동 분쟁이 시작된 이후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이 50% 급증했고, 히트펌프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태양광 패널, 히트펌프, 배터리는 전기 요금을 절감하고 영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준다"며 "이번 조치는 전기화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EU(유럽연합) 내 원자력 산업 무역 협회인 ‘뉴클리어유럽(Nucleareurope)’이 유럽 원전 투자 촉진을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5가지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원전 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클리어유럽은 24일(현지시간) EU 전역의 원전 배치를 위한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실행 계획은 △탄소중립 달성을 촉진하기 위한 장기 정책 비전 △원자력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공정한 재정 체계 △원자력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규제 체계 △공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전체 연료 주기 투자 △유럽 기반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체계로 구성됐다. 뉴클리어유럽은 “원자력은 70년 넘게 유럽 전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전력을 공급해 왔다”면서 "전력화가 가속화되고 데이터 센터가 급증하며 산업계가 탈탄소화를 서두르는 현 시점에서, 원자력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자력은 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청정 전력을 제공하며, 수입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유럽의 에너지 주권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고, 90만 개의 숙련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럽 가치 사슬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발표된 EU 집행위의 제8차 원자력실태프로그램(PINC)에 따르면, 회원국들이 계획 중인 원전 수명 연장과 신규 대형 원전 건설에는 2050년까지 약 2410억 유로(약 420조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와 4세대 원자로(AMR)에는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EU 집행위는 원전 용량이 지난해 98GW에서 오는 2050년 109GW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비에 우르사 뉴클리어유럽 회장은 "경제를 탈탄소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원자력은 에너지 주권을 보장하는 기술이자 언제든 이용 가능한 저탄소 에너지로서 경제 탈탄소화의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엠마누엘 브루틴 뉴클리어유럽 사무총장은 "EU 집행위의 원자력 실태프로그램에서 강조된 것처럼, 향후 20년 동안 원전 프로젝트 배치를 확대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며 "우리의 실행 계획은 EU 정책이 어떻게 이러한 투자를 촉진하고 EU 전체에 큰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토종 드론 솔루션 기업 니어스랩(NearthLab)이 개발한 고속요격드론 '카이든(KAiDEN)'이 미국 육군이 사용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에 통합된다. 카이든은 적 드론을 직접 파괴하는 '하드킬(Hard-kill)'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미국 방산기업 MSI 디펜스 솔루션(MSI Defense Solutions, 이하 MSI 디펜스)은 24일(현지시간) 니어스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은 미국 육군협회(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AUSA)가 24일부터 26일까지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개최하는 '글로벌포스 2026(Global Force 2026)' 심포지움에서 진행됐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니어스랩의 카이든이 MSI 디펜스가 개발한 '이글스(EAGLS)' 안티 드론 시스템에 통합된다. 카이든은 니어스랩의 주력 상품으로 시속 250km 이상 고속 비행이 가능하며, 적 무인기 발견시 빠르게 날아가 직접 요격할 수 있다. 카이든에는 카메라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신의 위치와 목표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인 '비전 AI'가 탑재돼 있다. 특히 카이든에는 중국산 부품이 사용되지 않아 보안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카이든이 통합될 이글스 안티 드론 시스템은 레이더와 70mm 유도미사일 발사 시스템이 연동된 방어 체계다. MSI 디펜스는 지난 2024년 4월 미국 육군과 2400만 달러(약 360억원) 규모 이글스 안티드론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총 5개 세트가 공급됐다. 미국 육군은 지난해 12월 쿠웨이트에서 이글스 안티드론 시스템을 이용한 드론 방어 훈련을 진행했으며, 1월에는 중동 내 기지에 배치했다. 니어스랩과 MSI 디펜스는 향후 카이든을 이글스 안티드론 시스템 레이더와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합이 완료되면 카이든은 적 드론을 직접 요격하는 하드킬 임무를 수행한다. MSI 디펜스는 이번 통합으로 이글스가 다층 방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I 디펜스 관계자는 "안티 드론 시스템은 다층적인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카이든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강력한 드론 요격 능력을 제공, 교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어스랩은 국내 1호 드론 상장사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이 달 중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본격적인 IPO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인도 1위 제약사 선파마가 17조 원을 들여 오가논을 인수하면서 단숨에 글로벌 TOP 25 제약사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선파마와 손잡은 대웅제약과 온코닉테라퓨틱스도 전 세계 140개국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우리 국산 신약들이 거대해진 선파마의 네트워크를 타고 전 세계 선진 시장으로 진출하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오가논 품은 '印 선파마'…대웅제약·온코닉테라퓨틱스 기대감 '솔솔'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나토협회(NAOC)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선정을 호소했다. TKMS의 212CD형 잠수함이 성능과 현지화에서 우위를 증명했으며 유럽과의 안보·경제 동맹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