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명은 기자]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오는 2030년 6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절대 강자' 쿠팡의 존재감도 더 커질 전망이다. 쿠팡의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와 대만 사업이 나란히 호실적을 내며 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쿠팡은 글로벌 명품 시장과 대만을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외형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오는 2030년 6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부터 향후 5년 간 13.0%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보고서는 한국의 이커머스 환경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봤다. 전자상거래 기능을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라이브 커머스에 통합하고 모바일 쇼핑 지배력이 강화되는 현상을 근거로 들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이 예고되면서 업계 1위 쿠팡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쿠팡은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와 대만 사업이 나란히 호실적을 거두며 올해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일궈낸 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쿠팡은 올 1분기
[더구루=오승연 기자] 힘찬병원 정형외과팀이 국내 최초로 마코로봇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연구논문을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마코로봇을 이용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시 정확한 다리 길이 측정을 위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21일 힘찬병원에 따르면 고관절은 골반뼈와 대퇴골뼈가 만나는 부위로, 심한 관절염이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 골절 시에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후에는 드물게 탈구나 수술 후 다리 길이에 차이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수술 후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를 경우, 고관절의 안정성을 저하시키고 요통이나 보행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관절의 안정성이 떨어지면 고관절 충돌과 탈구가 발생할 수 있고, 관절면 손상으로 마모가 생겨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에도 로봇 수술기가 접목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해 인공관절을 보다 정확한 위치에 삽입하고 다리 길이의 오차를 줄여 탈구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힘찬병원 정형외과팀은 마코로봇을 이용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시 정확한 다리 길이 측정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중국 쇼핑객 수 증가로 한국 면세품 판매가 껑충 뛰었다. 올해 1월 1조원 밑으로 떨어졌던 면세점 월매출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월간 면세점 매출액은 1조845억원으로 전월 대비 8.4% 증가했다. 면세점 고객 수도 226만6219명으로 전월보다 8% 늘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고객 수는 1.6% 각각 감소했다. 면세점 3월 매출 상승은 외국인 관광객이 이끌었다. 3월 외국인 대상 판매액은 전월 대비 11.4% 늘어난 8505억원을 기록했다. 고무적인 것은 외국인 고객 수가 84만6148명으로 전월 대비 29.2% 늘어났다는 점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면세업계가 중국인 보따리상(다이궁)과의 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최근 매출이 급감하면서 부진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처럼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실제 롯데면세점은 올 1분기 매출 6369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3% 감소했으나,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 롯데면세점은 280억원의 적자를 낸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과 개별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영국 시장 바이오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알렉시온(Alexion)이 제출한 에피스클리(EPYSQLI) 특허소송에 삼성바이이에피스 손을 들어줬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다. 솔리리스는 알렉시온의 상표다. 영국 특허법원은 20일(현지시간) 알렉시온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제기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 특허소송을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gMG)등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 솔리리스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25억8800만달러(약 3조8000억원)이며 그 중 미국 매출 규모는 15억2300만달러(약 2조2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특허 침해를 막아달라고 유럽통합특허법원(UPC)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당 특허에는 △SEQ ID NO:2로 이뤄진 중쇄와 SEQ ID NO:4로 구성된 경쇄를 포함하는 C5 결합 항체 △해당 항체 기반 제약 조성물
[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헤지스(HAZZYS)’가 글로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헤지스는 국내 공식 온라인몰 ‘헤지스닷컴’에 이어 최근 글로벌 사이트를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는 영문과 중문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해외 고객들과의 온라인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20일 LF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사이트는 기존 헤지스닷컴의 심플하고 직관적인 UI/UX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을 위한 맞춤 기능을 더했다. 전 세계 헤지스 매장의 위치 검색, 플래그십 스토어 주요 소식, 글로벌 캠페인 아카이브 등 브랜드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코너도 마련됐다. 또한 미국,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등 기존 헤지스닷컴 해외 유입이 많았던 국가에서는 헤지스의 주요 제품을 직접 배송 받을 수 있으며, 배송 가능 국가는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헤지스는 그 동안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 캠페인 공개, 글로벌 모델과의 협업 화보 등을 통해 국경과 문화를 초월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각인시켜 왔다. 이번 사이트 오픈은 그
[더구루=이연춘 기자] CJ포디플렉스(4DPLEX)가 북미에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Final Destination Bloodlines)'의 흥행을 통해 4DX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흥행은 CJ포디플렉서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과 수익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CJ포디플렉스는 20일(현지시간)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 주말 동안 약 220만달러(한화 약 30억원)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달성했다. 59개 4DX 스크린에서 스크린당 평균 3만7천달러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시장점유율의 4.3%에 달하는 수치로, 제한된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은 ▲2025년 4DX 국내 주말 흥행 최고 기록 ▲4DX 역대 5월 개봉작 중 국내 최고 흥행 기록 ▲워너 브라더스 영화 중 4DX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등 의미 있는 기록들을 세웠다. 북미 시장에서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수요와 4DX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창출한 결과로 풀이된다. 영화 속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 맞춰 움직이
[더구루=김명은 기자] 세계 3대 신탁은행인 노던트러스트가 미스토홀딩스(옛 휠라홀딩스)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 홀딩스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쿠쉬네트는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의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노던트러스트의 이같은 행보는 미스토홀딩스의 골프 사업 확대 전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뉴욕주식거래소(NYSE)에 따르면 노던트러스트는 최근 4분기 동안 아쿠쉬네트 지분을 8.7% 늘렸다. 노던트러스트는 아쿠쉬네트 지분 약 0.58%(2517만4000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노던트러스트의 투자는 아쿠쉬네트의 모기업인 미스토홀딩스가 골프 사업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미스토홀딩스의 사업은 골프 브랜드를 전개하는 아쿠쉬네트 부문과 휠라,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포함한 미스토 부문으로 나뉜다. 최근 아쿠쉬네트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1분기 아쿠쉬네트 부문 매출은 1조218억원으로 10% 가량 증가했다. 반면 미스토 부문 매출은 2157억원으로 11.1% 쪼그라들었다. 아쿠쉬네트 부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2.6%를 차지하면서 미스토홀딩스는 '휠라' 단일 이미
[더구루=이연춘 기자] 교육 AI를 선도하는 퍼스트해빗(구 섬재)이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 연구소(CSAIL)의 Alliances에 합류한다. 이번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네트워크에 합류했다는 의미로 퍼스트해빗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다. 20일 퍼스트해빗에 따르면 MIT CSAIL은 1500여 명의 연구진과 박사과정 학생, 60개 이상의 연구 그룹이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는 MIT 내 최대 규모의 연구소다. CSAIL Alliances는 산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과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결정은 퍼스트해빗이 축적해온 교육 AI의 기술력과 적용 역량을 MIT CSAIL로부터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앞으로 퍼스트해빗은 MIT CSAIL Alliance 회원사 간의 협업을 통해 구조화된 지식 체계와 LLM을 기반으로 성취도 분석, 실시간 튜터링 등 교육 분야에 특화된 혁신적인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IoT, 웨어러블·로봇 등 몰입형 기술과 AI를 결합한 차세대 학습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퍼스트해빗은 현재 온톨로지 기반 교육 특화 AI 모델 ‘CHALK AI’를 활용
[더구루=김명은 기자] 롯데웰푸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암초에 부딪혔다. 롯데웰푸드가 100억원을 투자한 캐나다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Aspire food Group)이 자금난으로 인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롯데웰푸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투자금 회수와 사업 영향 최소화를 놓고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2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고등법원은 캐나다 국영 기업인 팜 크레딧 캐나다(Farm Credit Canada, FCC)의 신청에 따라 아스파이어에 법정관리를 명령했다. 아스파이어는 FCC에 4150만달러(약 63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아스파이어는 식용 곤충의 대량 사육 자동화를 통해 반려동물 사료와 귀뚜라미 그래놀라, 귀뚜라미 밀가루 등의 원료가 되는 동결 건조 귀뚜라미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문제는 상용화 실패로 인한 자금 압박이다. 아스파이어의 재정적 어려움의 원인으로는 정부 보조금과 비용 상환 프로그램의 고갈, 미국의 관세 위협 등도 거론된다. 이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미래먹거리로 발전시키려던 식용 곤충 사업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는 202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세계 최대 규모 학술행사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최신 연구 데이터 및 우수성을 전 세계 의료진에 알렸다. 대웅제약은 세계 최대 소화기 학술행사인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이하 DDW)’에서 펙수클루 학술 부스 운영과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DDW는 매년 전 세계 의사,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 학회다. 대웅제약이 마련한 학술 부스와 심포지엄에서는 펙수클루의 최신 지견과 핵심 연구 성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부스에서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펙수클루의 특장점인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주야간 증상 개선, 식사 여부와 관계 없이 1일 1회 복용으로 높은 편의성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DDW 2025 기간 동안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관련한 총 5건의 신규 데이터를 발표하며, 국내 P-CAB 계열 치료제로서는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신규 연구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 최대주주 프로서스(Prosus)가 음식배달전문업체 '저스트 잇 테이크어웨이'(Just Eat Takeaway·이하 저스트 잇)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프로서스는 북미 시장의 그럽허브(Grubhub)와 함께 유럽 시장의 강자인 저스트 잇을 품에 안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배달 서비스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했다. 프로세스는 딜리버리히어로의 지분 2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서스는 19일(현지 시간) 41억유로(약 6조4100억원) 규모의 저스트 잇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Euronext Amsterdam)를 통해 저스트 잇이 발행한 주식 전량을 매입 완료했다. 저스트 잇은 2000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회사다. 네덜란드를 비롯해 영국·독일·이탈리아·캐나다·호주 등 전세계 17개국에서 배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진출 국가 대부분에서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로서스는 주당 20.30유로(약 3만1700원)에 저스트 잇의 지분 전체를 사들였다. 최근 3개월 저스트 잇 주가 최고가에 22%의 프리미엄을 얹어 매입가를 책정했다. AI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하니프 파이솔 누로픽(Hanif Faisol Nurofiq)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이 현지 핵심 생산시설인 '파수루안 공장'을 방문했다. 하니프 장관은 8일(현지시간)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 부문의 핵심 생산시설인 파수루안 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공식 방문에는 환경부 차관 및 주요 국장들이 동행하며 CJ의 '그린 팩토리' 운영 현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CJ바이오의 친환경적인 생산 시스템과 첨단 기술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사업 규모에 감탄을 표했다. CJ바이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체계적인 공장 운영 방식, 철저한 환경 규제 준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시설과 RTC 연구소를 꼼꼼히 시찰하고, 환경 보존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에도 참여했다. 그는 CJ바이오 인도네시아 지역본부장과 파수루안 공장장과도 회동했다. 향후 협력 방안과 환경 규정 준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하니프 장관은 "CJ바이오의 기술력과 공장 운영 방식, 특히 환경 규제 준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인도네시아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지식 공유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