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콜로라도 1호점 출점…내년 윈터파크에 오픈

고객 접점 확대 가속 페달, 연내 100호 돌파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미국 출점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에 이어 콜로라도에도 신규 매장을 내고 미국 고객 접점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내년 콜로라도 윈터파크에 '콜로라도 1호점'을 연다. 신규 매장은 윈터파크에 새로 건설되는 쇼핑몰 내 232㎡ 면적으로 오픈한다.

 

파리바게뜨는 현지에서 매일 나오는 갓구운 빵과 최고의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 1호점 출점으로 파리바게뜨의 연내 미국 100호점 달성은 물론 10년 내 1000호점 오픈 달성이라는 중장기 비전 실현도 빨라진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지난 5월 향후 10년 내 1000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본보 2021년 4월 9일 참고 SPC 파리바게뜨, 미국 출점 가속도…"10년 내 1000호점">
 

특히 파리바게뜨는 텍사스주 일대 30개 매장을 오픈 계획을 세우고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댈러스-포스워스 지역에서도 20개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본보 2021년 5월 6일 참고 파리바게뜨, 美 텍사스 30개 매장 출점 가속도>

 

최근에는 신시내티 1호점을 출점하기 위해 중국계 미국인 레스토랑이자 멀티브랜드 프랜차이즈 '아이 린'(Ai Lin)과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신시내티에 1호 매장을 내고 오하이오주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 켄터키주에 파리바게뜨 매장이 없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해당 지역과 인근 위주로 수십개의 프랜차이즈 출점 파트너를 찾고 있다. <본보 2021년 6월 11일 참고 SPC 파리바게뜨, 美 오하이오 공략 거점 신시내티 출점…지역사업자 계약 체결>
 

파리바게뜨는 뉴욕,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 조지아,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뉴저지, 텍사스 등 미국 전역에 8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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