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현준 기자] 폴스타코리아가 11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열고 올해를 'Premium to Luxury' 원년으로 선포했다. 제품 라인업 확장과 리테일 강화, 소유 경험 고도화를 통해 국내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행사에는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와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배우 김우빈이 참석했다. 폴스타코리아는 2021년 국내 진출 이후 총 8200여 대를 판매했다.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등 주요 어워드를 거치며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OTA 업데이트 18회, 고객 초청 행사, 온라인 중심 판매 체계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으며, 전기차 부문 브랜드 충성도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전략의 핵심은 제품 라인업 확대다. 폴스타 4에 더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 3, 그랜드 투어러 GT 폴스타 5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다.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 적용을 통한 최적의 차체 제어와 안락한 승차감 △낮은 무게중심과 정교한 무게 배
[더구루=정현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일본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동안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EV)용 타이어에 집중해 온 판매 전략을 상업용 부문까지 대폭 확장하며, 일본 현지 물류 및 운송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달부터 현지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판매를 개시했다. 세계 최대 타이어 기업인 브리지스톤을 비롯해 스미토모 고무, 요코하마 고무 등 전통의 '강자'들이 버티고 있는 일본에서 상업용 타이어로 정면 승부에 나선 것이다. 일본 운송·물류 업계는 안전성과 내구성은 물론,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는 연비 성능을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긴 수명과 높은 내마모성, 뛰어난 습식 노면 제동 성능을 앞세워 까다로운 일본 고객들의 '입맛'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일본 시장에 출시된 모델은 총 7종이다. 우선 올 시즌 타이어인 △AH31 △DH35 △AH35 3종을 선보였다. 이 모델들은 진흙(Mud)과 눈(Snow)길에 최적화된 M+S 인증과 겨울용 타이
[더구루=정현준 기자]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객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딜러 네트워크와 서비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동시에,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유럽 내 진출 국가를 전방위로 넓히며 브랜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중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프랑스와 네덜란드에 공식 진출한다. 3분기에는 스페인 시장까지 문을 두드린다. 이탈리아 시장에는 △GV60 △전동화 GV70 △전동화 G80 등 3종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최초의 거점은 올해 1분기 내 로마와 파도바에 마련된다. 이는 유럽 전역으로 럭셔리 모빌리티 경험을 확산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신규 진출국이 늘어남에 따라 제네시스의 유럽 내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독일, 영국, 스위스 3개국 중심에서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등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총 7개국에서 판매를 전개한다. 2021년 유럽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5년 만에 활동 범위를 두 배 이상 넓힌 셈이다. 고객 접점 인프라도 늘어난다. 제네시스는 현재 유럽 내 15개 수준인 딜러 네트워크를 2026년 말까지 19개로 늘린다. 특히 고객 편의와 직결되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4년 연속 '톱3' 자리를 지키며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완성차 업체 간의 출혈 경쟁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모델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과 선제적인 친환경차 확대 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1일 더구루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지난해 실적을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0.6% 증가한 727만3983대를 판매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7.4%에 달한다. 토요타그룹(10.8%)과 폭스바겐그룹(8.9%)에 이어 점유율 기준 글로벌 3위를 수성했다. 주목할 점은 2위 폭스바겐과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2년 처음 글로벌 3위에 오른 이후 매년 격차를 줄여왔다. 폭스바겐과의 판매량 차이는 △2023년 193만대 △2024년 179만대 △지난해 171만대까지 축소됐다. 여기에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대형 SUV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 비중을 높이는 한편, 순수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HEV)를 아우르는 친환경차 전략으로
[더구루=정현준 기자] 자율주행 선두 기업 포니AI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 도요타와 손잡고 자율주행 무인 택시(로보택시)의 대량 생산 시대를 열었다. 단순한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실제 양산 라인에서 규격화된 로보택시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가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금호타이어 최대주주인 중국 더블스타그룹이 금호타이어 지분 구조 변경 절차에 대한 당국 승인을 확보했다. 지배 구조 변동 없이 규제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금호타이어는 대주주 관련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기존 독립경영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됐다. 10일 중국 심천거래소에 따르면 인수합병·구조조정 심의위원회는 지난 5일 더블스타 타이어(Qingdao Doublestar)가 제출한 지분 구조 변경 계획안이 규제 요건에 부합한다고 최종 승인했다. 더블스타 타이어는 해당 심사 결과를 다음날인 6일 공시했다. 더블스타 타이어의 지배주주인 더블스타그룹은 2018년 칭다오궈신그룹 등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인 싱웨이코리아를 설립해 금호타이어에 6463억 원을 투자하고 지분 45%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이후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그룹의 최대주주 체제 아래 독립경영 구조를 유지해 왔다. 중국 심천거래소 상장사인 더블스타 타이어의 지배주주는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규정에 따라 동일 업종 상장사의 지분을 수평적으로 동시에 보유할 수 없다. 더블스타그룹이 금호타이어와 더블스타 타이어를 동시에 지배하는 구조가 규제 대상에 해당하면서 지분 구
[더구루=김예지 기자] HL만도가 중국 베이징 법인에 자율주행 로봇(AMR)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운영 체제를 구축하며 생산 현장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 일정과 연동해 자재를 공급하는 직서열 공급(JIS) 방식을 전면 도입하면서 물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장 내 재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다. 10일 HL만도에 따르면 베이징 법인(MBC)은 최근 JIS AMR(Just In Sequence Autonomous Mobile Robot) 물류 시스템을 공식 가동하고 전면 도입을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은 생산 계획에 맞춰 부품과 자재를 자동으로 이송 및 공급하는 구조이다. 기존 물류 운영 방식을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해 공장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동화 설비 도입을 넘어 생산, 물류, 협력사 조달 프로세스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하는 워크플로우 재설계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현했다. 시스템 도입 이후 MBC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물류 차량 2대를 감축했으며, 공장 내 상시 재고를 사실상 재고 제로 수준으로 낮췄다. 이와 함께 연간 약 180만 위안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현지 학교와 손잡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마케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신차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는 실전 경험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체감하도록 돕고 있다. 현대차 영국 판매법인은 9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 레더헤드에 위치한 서필드 스쿨(Therfield School)과 '광고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5년간 이 학교와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의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최근 '2026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올해의 대형 크로스오버'로 선정된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8학년 학생들은 학교에 전시된 아이오닉 9을 직접 체험하며 독창적인 엔지니어링 기술과 친환경 가치를 학습했다. 학생들은 광고 대행사의 조직 체계를 본떠 팀을 구성하고 △전무이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촬영감독 △재무이사 등의 역할을 맡았다. 각 팀은 아이오닉 9의 특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포스터와 TV 광고 시나리오, 예산안을 포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대형 전기 화물트럭 '세미(Semi)'의 본격 양산을 앞두고 세부 성능 정보를 공개했다. 테슬라는 주행가능 거리에 따라 세미를 2개 트림으로 나눠 판매한다. 세부 성능과 트림이 공개되면서 관심은 가격에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쇼크를 줬던 사이버트럭과 같은 사례가 반복되진 않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부문 둔화로 실적이 악화된 포드(Ford)가 '테슬라 기가프레스'처럼 차체를 찍어내는 '유니캐스팅' 공법을 도입했다. 포드는 새로운 공법을 토대로 F-150 라이트닝을 대체할 저렴한 보급형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는 이노션이 프랑스 최대 광고대행사 '하바스 미디어 네트워크'(이하 하바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지속해서 호흡을 맞춰나간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노션은 최근 하바스와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십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올해 1월부로 공식 발효된 가운데, 유럽을 비롯해 △중동 △아시아 △태평양 △남미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디어 업무 전반을 포함한다. 이노션과 하바스는 지난 2009년 첫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올해로 17년 째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광고 업무를 함께 수행해오고 있는 중이다. 양사는 지난 2022년 한 차례 파트너십을 연장한 데 이어, 이번 갱신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데이터'와 '기술'에 중점을 뒀다.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현대차그룹의 다양해지는 고객층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고객 확보부터 유지까지 이어지는 마케팅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바스는 서울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이노션 거점과 협력해 현지 맞춤형 미디어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전일수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베이징 798 예술구에서 '감성 마케팅'을 앞세운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펼친다. 단순한 전시·판매 공간이 아니라, 중국 MZ세대가 중시하는 '정서적 가치(情绪价值)'를 전달하는 체험형 브랜드 거점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재단장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9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현대차 문화중심'이라는 콘셉트로 재단장해 운영 중이다. 차량 전시와 굿즈 판매가 없는 대신 예술 전시와 창의적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철학을 전파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차나 굿즈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감성적 가치를 통해 브랜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칭쉬(情绪·정서) 가치' 소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중국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층의 60% 이상이 "기능이 다소 떨어져도 나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는 제품에 지갑을 열겠다"고 답했다. 실제로 알리바바와 틱톡에서는 '스트레스 해소용 인형', '반려 돌' 등 감성형 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로보틱스 스타트업 '노블머신즈(Noble Machines)'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 '모비(Moby)'를 공개했다. 노블머신즈는 창업 18개월만에 글로벌 500대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데도 성공했다며, 육체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만년 동안 디지털 데이터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초내구성 저장장치를 개발했다. MS는 새로 개발한 저장 기술이 내구성 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용량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MS는 차세대 초내구성 저장장치가 데이터를 장기보존해야하는 아카이브 솔루션 분야에서 기존 하드드라이브(HD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