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CJ CGV가 중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인력 감축을 모색한다. 중국에서 코로나로 2개월 이상 문을 닫으면서 영화 상영 취소 등에 따른 손실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CGV는 중국 현지에서 지난 1월 24일부터 지금까지 전 지점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 진출한 CJ CGV가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30%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중국 내 영화 상영이 줄취소 되는 등 영화관 운영 중단으로 손실이 이어지자 정리해고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CGV 영화관 전체 박스 오피스는 17억5000만 위안(약 3032억원)으로 전국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방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영화 상영이 취소되고, 많은 영화 제작도 상당부분 지연돼 손실이 예상된다. 실제..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미국 육군 공병대로부터 수질인증 허가를 받아내며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 공장 건설에 속도가 붙게 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GM은 미 육군 공병대로부터 수질인증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1월 수질인증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약 3개월 만이다. 미국은 수질오염방지법(CWA)에 따라 폐수를 비롯해 오염물질 배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1977년 만들어진 이 법안은 오염물질을 배출할 계획이 있거나 배출한 회사는 육군 공병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LG화학과 GM은 합작 공장 부지 인근에 습지와 강이 흐르는 만큼 육군 공병대의 승인이 필수적이었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환경 훼손 우려를 불식시키며 건설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댄 플로레스 GM 대변인은 현지 언론을 통해 "땅 고르기와 부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현지 정부가 후속 조치에 매진하고 있다. 1000명이 넘는 접촉자를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며 격리 조처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박닌성 코로나19 대응 운영 위원회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자 1017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부분은 집과 보건 시설, 집중 격리 거점에 격리돼 있다. 위원 회는 "8명은 지역 병원에, 99명은 집중 격리 거점에 보내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2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테스트를 실시했다. 14일까지 93명의 테스트를 마쳤으며 모두 음성이었다. 남은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디..
[더구루=홍성환 기자] 광물자원공사와 SK건설 등이 참여한 파나마 구리광산 '꼬브레 파나마'(Cobre Panama)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현장이 셧다운(가동중단)됐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나마 보건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꼬브레 파나마 광산을 폐쇄했다. 근로자들은 광산을 떠나 격리된 상황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SK건설이 건설한 화력발전소도 포함돼 있다. 발전소 근로자 수십명도 확진자 접촉으로 인근의 한 호텔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 운영사인 캐나다 퍼스트퀀텀 미네럴스(FQM)는 "파나마의 국가 네트워크에 필수적인 전기를 공급하고 관리·유지 보수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주주들에게 말했다. 꼬브레 파나마 사업은 총투자비 63억 달러 규..
[더구루=오소영 기자] 2월 석유화학 제품 수출량이 1년 전보다 증가했으나 제품 단가 하락으로 전체 수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유가가 떨어지며 제품 가격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항공유는 13% 이상 떨어졌으며 1분기 전체 수출량이 하락한 것으로 관측돼 정유사들의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석유제품 수출 물량은 4294만1000배럴을 기록했다. 1월보다 소폭(0.2%) 줄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8.2% 증가했다. 휘발유는 물량 기준으로 1년 사이 가장 많이 늘었다. 2월 수출량이 839만9000배럴로 전년 동월 대비 21% 뛰었다. 올 1월과 비교해도 16.1% 증가했다. 항공유 수출량이 휘발유에 이어 증가 폭이 컸다. 전년 동월과 전월..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늘어나자 일본행 하늘길 문을 더 길게 걸어 잠근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5월 말까지 '인천~나리타' 노선을 제외한 전 일본 노선의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 운휴 노선 대상은 인천발 △간사이 △후쿠오카 △나고야 △신 치토세 △오키나와 △아오모리 △니가타 △코마츠 △가고시마 △오카야마이고, 부산발 △나고야 △후쿠오카 그리고 김포발 △하네다 △간사이 행 노선이다. 또 이달엔 운항하는 '인천~나리타~호놀룰루' 노선도 다음달에는 운항이 중지된다. 대한항공이 일본 하늘길을 닫은 건 최근 일본 코로나 확진자 급증이 일본 노선 운휴 연장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당초 항공업계는 일본 노선은 지난해 여름부터 이어진..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건조야채 제조업체들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다만 이같은 사실이 국내에서 확산되는 것을 놓고 농심은 다소 경계하는 양상이다. 15일 중국 세관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리안 파 푸드 엔터프라이즈(Lian fa Food Enterprise) 등 식품제조업의 건조야채 세계 수출 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 하루 100t에 달하는 건조야채가 한국과 일본, 브라질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 세관 업무도 폭증하고 있다. 중국 세관은 "하루 100t의 건조야채가 수출된다"며 "건조야채 수출을 위한 식물 위생과 건강 증명서 사본이 담긴 택배 박스만 수백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에 수입되는 중국산 건조야채는 주로 농심 라면 생산을 위한 중간 재료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위축이 예상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원 급여 반납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위기를 대비해 최대한 실탄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룹 차원에서 허리띠를 졸라 매기로 하면서 현대제철과 현대로템 등 실적 부진이 허덕이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고강도 구조조정이 예고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맏형 격인 현대차를 포함한 전체 계열사 50여 곳의 임원들의 급여 일부를 반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비율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20% 정도에 결정 가능성이 크다는 게 회사 안팎의 시각이다. 현대차그룹이 임원 급여를 자진 반납한 것은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51개 계열사 소속 임원 1000여명이 급여 10%를 자진 반납했다. 현대차그룹이 임원 급여 반납이라는 초강수를 꺼낸 든 것은 지난해부터 수요 둔화로 고전하고 있는 세계 자동차 산업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추가적인 수요 위축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달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 전망치를 기존 9030만대에서 8000만대로 15%가량 내렸다. 그러면서 S&P는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북미 15% △유럽 20% △국내 5% △중국과 신흥시장 10%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P는 이어 "두 회사의 합산 매출액은 8~10% 감소하고, 작년 5.9%였던 조정 EBITDA(법인세 등 차감 전 영업이익)는 올해 3.0~4.5%로 하락할 것"으라고 예상했다. 이 회사가 현대차그룹을 '부정적 관찰대상 리스트'에 올린 이유다. 현대차가 그룹 차원에서 고강도 구조조정을 예고하면서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계열사들은 메스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에는 30년 만에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한 현대제철은 이미 전기로 사업 구조조정에 이어 서울 잠원동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만 53세 이상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신청 받고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재계 관계자는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임원들의 급여 반납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시기와 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반납 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던 자립형 신도시 '스플랜도라'(Splendora) 사업에서 이미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했던 현지 합작사 지분도 모두 처분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7년 12월 스플랜도라 개발을 위해 2006년 베트남 최대 국영 건설회사 비나코넥스(Vinaconex)와 설립했던 '안카잉 조인트벤처'(An Khanh JVC) 지분 50%를 베트남 소비코(Sovico)그룹 산하 부동산 개발회사 푸롱(Phu Long)에 전량 매각했다. 스플랜도라는 베트남 정부의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로 2006년부터 2029년까지 모두 22억달러(약 2조6800억원)를 투자해 하노이에 대규모 신도시를 짓는 사업이다. 인천 송도신도시 등에서 경험을 쌓은 포스코건설은 스플랜도라 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컵라면을 일본 시장에 진출시켜 매운맛 열풍을 주도한다. 기존 불닭볶음면은 일본 유통업체가 수입 판매했으나 삼양식품은 일본 전용 제품을 개발, 현지법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재팬은 지난달 1일 일본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불닭볶음면 시리즈인 오리지널과 까르보나라, 치즈맛 등 총 3가지를 출시했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의 베스트셀로 제품으로, 핵심 불닭소스와 불향 가득 혀를 찌를 매운맛을 지녔다. 완벽한 매운맛의 소스 배합과 트레이드 마크인 김과 깨 후레이크로 맛을 더한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은 기존 불닭볶음면에 크림스프를 넣어 매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불닭볶음면에 크림소스를 섞어 먹으면 맛있다는 소비자들의 레시피에 착안해 개발됐다. 특..
[더구루=유희석 기자] KB금융그룹 산하 벤처캐피탈인 KB인베스트먼트가 싱가포르 완구회사 '마이티 잭스'(Mighty Jaxx)가 진행한 프리(pre)-시리즈A 펀딩(자금모집)에 참여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B인베스트먼트는 마이티 잭스 프리-시리즈A 펀딩을 이끌며 약 450만싱가포르달러(약 39 원)를 투자했다. SG이노베이트, 그레이크로프트 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도 250만싱가포르달러를 추가로 넣었다. 마이티 잭스는 최근 세계 완구업계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2012년 싱가포르 난양폴리테크닉대 출신의 디자이너 잭슨 아우가 창업했다. 특히 뼈와 장기 등 장난감 내부가 보이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면서 워너브라더스, DC코믹스 등과 협업하는 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KB인베스트먼트는 KB금융지주의 100%..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큐셀이 해외 태양광 업체들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비침해 예비결정을 내려서다. 특허심판원(PTAB) 또한 한화큐셀의 특허 무효 가능성을 제기하며 한화큐셀은 연이은 악재를 맞게 됐다. ITC 행정법 판사는 지난 10일 중국 태양광 회사 진코솔라의 제품이 한화큐셀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예비결정을 내렸다. ITC는 예비결정을 검토하고 30일 이내에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행정법 판사의 예비결정은 이미 예고된 바다. ITC는 작년 11월 진코솔라와 롱지솔라, 알이씨그룹의 비침해로 판단한다는 내용의 사전 공지를 낸 바 있다. <본보 2019년 11월 14일 참고 [단독] 한화큐셀, 美서 진코솔라 특허전 패배…호주·독일 소송 영향 주나> 예비결정에 이어 미국 PTAB 판결에서도 한화큐셀에 불리한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PTAB는 작년 12월부터 한화큐셀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215 특허'에 대해 무효 심판을 진행해왔다. 조사 결과 특정 청구항(12-14)에서 특허를 무효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진코솔라 측은 전했다. 한화큐셀과 세 회사의 공방은 작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화큐셀은 이들 업체가 2015년부터 한화큐셀의 215 특허가 접목된 제품을 생산,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215 특허는 태양광 셀 후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태양광 셀을 투과하는 빛을 다시 내부로 반사시켜 발전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2008년 이 기술을 개발해 2012년부터 고효율 태양광 셀인 '퀀텀'을 양산했다. 진코솔라는 이번 판결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ITC와 PTAB의 판단은 진코솔라가 소송 처음부터 밝힌 비침해 주장을 다시 확인해 준다"며 "한화큐셀의 소송은 법적 근거가 없으며 회사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화큐셀은 "ITC의 예비결정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유료기사코드] 5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 부처는 지난 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전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국가별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다. 이들 국가에서 수출하는 규모가 큰 기업들의 관세율도 결정됐다. 총 17개 기업으로 관세율 범위는 최소 0.14%에서 최대 292.61%다. 기업별로 보면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출하는 제품은 14.72%의 관세가 매겨졌다. 반면 중국 진코솔라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3.47%에 불과했다. 미 상무부에 관세 부과를 요청했던 한화큐셀이 중국 기업보다 관세율이 높은 셈이다.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퍼스트솔라 등 7개 업체는 지난 4월 상무부에 청원을 넣었다.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중국 기업들이 현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해 막대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탈리아와 세르비아 연구진들이 먹을 수 있는 반도체를 만들었다. 체내에서 활용되는 의료기기에 사용돼 정밀 검사가 한 단계 더 진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이탈리아기술연구원(IIT) △세르비아 노비사드대학교 연구진은 지난달 '치약 색소를 기반으로 한 완전 식용 트랜지스터'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구리(II)와 프탈로시아닌(CuPc)으로 식용 반도체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식용 트랜지스터는 위장관(GI) 검사를 위해 체내에 투입돼 쓰이는 전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개발된 캡슐 내시경 등은 알약 크기의 작은 무선 카메라가 탑재돼 소화관의 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촬영한다. 다만 카메라만으로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진단만 가능하다. 식용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면 효소 수치와 기타 신체 화학 기능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합한 의료 기기를 개발이 가능하다. 조기 진단·모니터링에 적합하며 향후 의료 치료를 자동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강에 거의 또는 전혀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