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기가팩토리 건설을 추진하는 영국 브리티시볼트가 LG화학과 삼성SDI에 손을 내밀었다. 국내 업체들과 협력해 배터리 제조 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협력이 현실화돼 LG화학과 삼성SDI가 현지 업체를 등에 업고 유럽에서 배터리 영토를 확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브리티시볼트는 LG화학, 삼성SDI,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과 배터리 공장 설립·운영을 협의했다. 영국 최초로 3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을 계획하는 가운데 제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브리티시볼트는 앞서 영국 배터리업체 AMTE파워와 기가팩토리 건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후보지로 영국 사우스웨일즈를 낙점하며 공장 건설을 본격화했다. 배터리 생산설비는 브로타탄( Bro Tathan) 지역 내 80만㎡ 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자처한 공공기관이 오히려 안전 관리에 소홀해 논란이 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건설 현장과 화학 설비 사업장에 대한 점검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 가스안전공사는 액화석유가스(LPG) 시설 검사를 누락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건설 현장 모니터링을 미흡한 사실을 내부감사에서 적발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자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무 경력이나 전문 자격증을 갖춘 55세 이상 퇴직자를 안전보건지킴이로 임명한다. 이들은 현장을 순찰하고 월별 순찰 횟수의 5% 이상(월 최대 20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적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하지만 작년 5월과 6월 각..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2가 초고주파 대역(mmWave·밀리미터파)을 지원하며 5세대 이동통신(5G)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8월 공개한 후 9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개발자포럼 XDA 디벨로퍼 필진 막스 웨인바흐는 지난 9일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2용 소프트웨어 구축을 시작됐다"며 "갤럭시 Z 플립과 달리 밀리미터파를 지원한다"라고 예상했다. 5G는 통상 서브6인 6㎓ 이하와 밀리미터파로 불리는 28㎓ 대역으로 나뉜다. 서브6는 전파 도달 범위가 밀리미터파보다 넓지만 느리다. 통신 분야 연구조사기관인 시그널스리서치그룹에 따르면 밀리미터파는 6㎓ 이하 주파수 대역보다 약 47% 빠르다. 갤럭시 폴드2는 밀리미터파 대역을 적용해 고용량 데이터..
[더구루=길소연 기자]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국제 조세제도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디지털 서비스세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일명 구글세라 불리는 디지털 서비스세 시스템 정착에 대비한 중장기 대응전략이 요구된다. 디지털세란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과 같이 물리적 고정사업장 없이 국경을 초월해 사업하는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기업에 물리는 세금을 말한다. 일정 매출액 이상을 기록하는 글로벌 ICT 기업의 해당국(지역) 내 매출액에 2~7%의 세금을 부과하고 △온라인 중개수수료 △온라인 타깃 광고 △데이터 판매 등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14일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일 EU 등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비스세 관련 301조 조사를 개시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중 누가 화려한 센터데뷔(C데뷔)를 할 수 있을까.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탑승호출서비스 회사인 디디추싱(Didi Chuxing)이 지난달 말 소프트뱅크그룹의 새로운 비전 펀드 2단계에 의해 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는 디디추싱 설립 후 최초의 외부 금융이며, 중국 자율주행 분애에서 가장 큰 금융지원 규모다. 디디추싱처럼 실리콘 밸리 기반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도 활발하다. 현재 실리콘 밸리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죽스(Zoox), 구글의 자율주행차 사업부인 웨이모(Waymo), 제너럴모터스(GM) 자회사 크루즈(Cruise), 아르고 AI, 오로라 등이 손꼽히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죽스는 전기 로봇택시 하드웨어와 스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2018..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반도체 업체 에스윈(ESWIN)이 3400억원 상당의 실탄을 확보했다. 글로벌 투자사들뿐 아니라 저장성을 비롯해 지방 정부 당국이 에스원 지원에 참여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반도체 확보에 비상이 걸린 중국이 현지 업체 육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윈은 2억8300만 달러(약 3400억원) 상당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쳤다. 중국 최대 벤처캐피탈인 레전드 캐피탈과 IDG 캐피탈의 주도로 리버헤드 캐피탈(RHC), 라이트하우스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중국 저장성과 하이닝시 당국도 동참했다. 에스윈은 2016년 3월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회사다. 디스플레이 구동칩(DDI)과 반도체 웨이퍼 생산 사업을 영위한다.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의 창업자 왕둥성이 회장, 장원기 전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장(사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에스윈은 이번 자금 조달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설비 투자와 DDI 개발·양산에 속도를 낸다. 에스윈은 중국에서 가장 큰 칩온필름(COF) 테이프 공장을 안후이성 허페이에 짓고 가동을 시작했다. 시안에 월간 생산량 50만장 규모의 웨이퍼 생산시설을 갖추고 대량 양산도 준비 중이다. 이 회사가 발표한 투자 계획은 21억 위안(약 3500억원)에 이른다. 에스윈의 투자는 중국은 DDI 국산화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발 제재로 중국이 반도체 자급률 높이기에 매진하는 가운데 중국 업체의 활발한 투자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반도체 굴기의 핵심인 메모리 제품을 직접 생산하진 않지만 궁극적으로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돼서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15일 제3국 반도체 회사들이 자국 기술을 조금이라도 활용해 화웨이에 제품을 팔려면 현지 정부의 허락을 받도록 조치했다. 미국의 압박 속에 화웨이의 파트너사였던 대만 TSMC는 미국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화웨이의 반도체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자 중국 정부가 구원 투수로 나섰다. 중국 정부는 TSMC를 대체할 현지 회사를 키우고 있다.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사인 SMIC에 22억5000만 달러(약 2조7000억원)를 투입했다. SMIC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포함해 상하이 증권시장에 주식 발행을 통해 총 30억 달러(약 3조6000억원)를 조달할 예정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형 컨테이너선 용선 시장이 하락했지만, 최근들어 수요가 다시 늘면서 컨테이너선 유휴율이 점차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업계는 지난달 25일 8000~9000TEU급 551척 272만TEU가 운휴에 돌입했다. 용선료도 올 초 데일리 3만 달러에서 3분의 2수준으로 떨어졌다. 코로나 발발 전 동급 선박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스팟 시장에서 구경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으나 코로나 사태 후 3월 초부터 운휴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물동량이 위축되면서 글로벌 해운업계도 컨선 유휴율이 높아진 게 이유다. 그러나 최근들어 죽어가는 컨선 시장에 수요 회복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아직은 전처럼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 이르지만,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건 분명하다. 프랑스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는 "대형 컨선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면서도 "오는 7월 이전에는 본격 수요가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 컨테이너선 부활 조짐에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앞세운 에이치엠엠(HMM, 옛 현대상선)에게 기대감이 쏠리는 배경이다. 해운업계는 코로나로 불황을 맞으면서 컨테이너 운송비용을 낮출 수 있어 수익 경쟁에 유리하다는 이유에서 연료 효율성이 높은 대형 선박 도입을 서둘렀다. HMM도 '알헤시라스호'를 시작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순차적 투입하고 있다. 특히 올 4월부터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가입 효과로 코로나19라는 파고를 넘겠다는 각오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물동량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으로 HMM을 비롯해 동맹선사들의 도움으로 선복을 채워 가고 있다"며 "HMM은 2만4000TEU급 세계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알헤시라스호'를 비롯해 2호선, 3호선도 만선으로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투자 방법을 몰라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 코트라 베트남 호찌민무역관은 '베트남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14가지 사항'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투자와 관련해 단계별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투자의 첫 단계, 현지 조사는 어떻게 한국과 베트남은 투자·시장 환경이 많이 다르다. 따라서 생소한 현지 투자 관련 규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시장 조사와 투자 환경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입지(물류 여건, 임대료, 지역 방침·지목에 따른 인허가 여부) △지역 인력 수급 여건 및 인건비 수준 △환경 규제 △원자재 수급 △관세 수준 등을 조사해야 한다. 베트남은 변수가 많고 실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지 전문가나 앞서 진출한 업계 종사자의 의견도 묻는 것이 좋다. 특정 공단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태양광 에너지 발전 단가가 낮아지면서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에 따르면 올해 들어 태양광 발전 단가가 세계 최저 수준을 잇따라 기록했다. 지난 4월 아랍에미리트 수전력청(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은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중국 태양광업체 진코솔라에 1.5GW 규모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맡겼다. 이 컨소시엄은 발전 단가로 1㎿시당 13.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토탈·마루베니 컨소시엄이 카타르 수전력청(Qatar General Electricity and Water Corp)으로부터 800㎿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수주하면서 제시한 1㎿시당 15.6달러보다 13% 낮은 수준이다. 팀 버클리 IEEFA 남아시아 에너지 금융 연구..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정부가 '디지털 경제' 선점을 위해 '신(新)SOC 전략'을 추진한다. 올해만 약 114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3일 코트라 중국 우한무역관이 내놓은 '중국판 뉴딜 '신(新)SOC', 올해 중국 경제 키워드'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미중 통상 갈등 속에서 중국 정부는 디지털 경제 발전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신SOC 전략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SOC(新基建)는 '신형 인프라 건설'의 줄임말이다. 지난 2018년 12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처음 언급됐고 올해 양회 정부 업무보고에서도 제시됐다. 코트라는 "신SOC는 코로나19 발생 전부터 거론됐지만 전 세계적 팬데믹, 경제 침체, 미·중 무역 마찰, 신구 경제 동력 전환 등 중국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면서 신SOC를 통한 내수 확대 전략을 채택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 경상용차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완성차 업체 GM이 유통업체들을 겨냥한 전기밴을 개발하고 있다. 전기밴은 미국 디트로이트 햄트랙에 위치한 GM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GM이 전기 밴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은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가 겹치며 물류과 유통사들의 전기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GM이 개발하고 있는 전기밴은 'BV1'이라는 코드로 불리고 있으며 2021년 말에는 생산에 돌입한다. 특히 BV1에는 LG화학과 GM이 손잡고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인 '울티움'이 장착된다. 울티움은 LG화학의 배터리 기술을 통해 주행거리는 늘리면서도 부피와 무게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포드..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최대 주주에 오른다. 양국 당국의 승인만 떨어지면 KB국민은행의 부코핀은행 인수 작업은 마무리된다. 캄보디아 프라삭 인수, 미얀마 은행업 예비인가 취득에 이어 부코핀은행 경영권까지 확보하면서 동남아 영토 확장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부코핀은행의 지분을 기존 22%에서 51%로 확대하기로 했다. 부코핀은행 관계자는 "지난 11일 KB국민은행이 새로운 자금을 투입했다"며 "중소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소매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부코핀 지분 인수를 위한 자금도 에스크로계좌(제3자 결제)에 이미 납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예금인출 한도를 낮출 정도로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부코핀은행을 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유료기사코드] 5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 부처는 지난 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전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국가별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다. 이들 국가에서 수출하는 규모가 큰 기업들의 관세율도 결정됐다. 총 17개 기업으로 관세율 범위는 최소 0.14%에서 최대 292.61%다. 기업별로 보면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출하는 제품은 14.72%의 관세가 매겨졌다. 반면 중국 진코솔라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3.47%에 불과했다. 미 상무부에 관세 부과를 요청했던 한화큐셀이 중국 기업보다 관세율이 높은 셈이다.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퍼스트솔라 등 7개 업체는 지난 4월 상무부에 청원을 넣었다.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중국 기업들이 현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해 막대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탈리아와 세르비아 연구진들이 먹을 수 있는 반도체를 만들었다. 체내에서 활용되는 의료기기에 사용돼 정밀 검사가 한 단계 더 진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이탈리아기술연구원(IIT) △세르비아 노비사드대학교 연구진은 지난달 '치약 색소를 기반으로 한 완전 식용 트랜지스터'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구리(II)와 프탈로시아닌(CuPc)으로 식용 반도체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식용 트랜지스터는 위장관(GI) 검사를 위해 체내에 투입돼 쓰이는 전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개발된 캡슐 내시경 등은 알약 크기의 작은 무선 카메라가 탑재돼 소화관의 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촬영한다. 다만 카메라만으로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진단만 가능하다. 식용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면 효소 수치와 기타 신체 화학 기능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합한 의료 기기를 개발이 가능하다. 조기 진단·모니터링에 적합하며 향후 의료 치료를 자동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강에 거의 또는 전혀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