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철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집단 소송 당해

원고 측 게임 구매 기회 반환…2억8000만 루블 보상 요구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러시아 서비스를 중단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을 상대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호로셰프스키 지방법원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유럽지사와 소니 모스크바 사무소를 상대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이번 집단 소송의 원고는 28명으로 소프트웨어 구매 기회 반환과 1인당 위자료 1000만 루블 등 총 2억8000만 루블(약 52억원) 보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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