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이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BAYC는 9일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달러(약 123억원) 규모의 이더리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BAYC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이더리움 지갑에 기부를 했으며 그 결과를 이더리움 거래 내역 사이트인 '이더스캔'을 통해서 공개했다.
BAYC NFT 콜렉션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NFT 컬렉션 중 하나로 뽑히며 지금까지 판매된 NFT의 시장가치는 20억5000만 달러(약 2조4340억원)에 달하며 세계에서 5번째로 큰 NFT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BAYC는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전문지 '롤링스톤', 유명 음료업체 '애니조나 아이스드 티', 유니버설 뮤직 그룹, 아디다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에미넴 등 유명 스타들의 구매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