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추경 차입예산 111% 증가…면세점 매출 상승 방안 추진

코로나19 사태로 수익성 악화…추경 편성 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차입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DC는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추경으로 인한 차입예산을 당초 1125억원에서 111.3%(1253억원) 늘어난 2378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9.2%에서 34.9%로 크게 치솟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충격으로 면세점 실적이 타격을 받는 등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지출예산은 8274억원에서 8216억원으로 소폭 줄었고, 수입예산은 7149억원에서 583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JDC는 또 대규모 자금수지 적자가 발생함에 따라 2000억원 규모 일시 차입에도 나선다. 면세점 매출과 예산 지출 실적·전망 등을 반영하고 상환 여력·계획, 시장 금리 등을 고려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입예산 확보를 위해 면세점 매출 상승 방안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JDC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임원 급여 30% 기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임대료 20% 인하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 조기 출연 △도내 취약계층 방역물품 기부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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