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하원, 한국수출입은행 코로나19 지원 차관 만장일치 승인

의료기자재 공급사업 등 820억원 규모 지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에티오피아 국회가 한국수출입은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지원 차관을 승인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하원은 수출입은행이 의료기자재 공급사업에 3000만 달러(약 350억원), 코로나대응 프로그램 차관사업에 4000만 달러(약 470억원) 등 총 7000만 달러(약 820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 6월 에티오피아 정부와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그램 차관은 수혜국의 경제정책·분야별 개발계획 이행에 드는 재원을 예산지원 형태로 지원하는 차관을 말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과 에티오피아의 보건환경 개선은 물론, EDCF를 통한 K-방역·바이오가 아프리카 대륙으로 진출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 연구센터 건립사업에 총 86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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