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엘리자베스 여왕, '코로나19' 우려에 버킹엄 궁전 떠나

-남부 버크셔 지방에 거쳐 옮겨
-지역 방문 일정도 모두 취소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9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런던 버킹엄 궁전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국 왕실과 외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에서 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난 주말 남부 버크셔 지방에 있는 시골 저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영국 왕실(The home of the Royal Family)은 상황이 악화할 경우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인 필립 공(98·에든버러 공작)을 격리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앞서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번 주 예정된 지역 방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여왕은 19일 잉글랜드 북서부 체셔 지방을, 26일 북런던 캠던 지역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었다.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버킹엄궁은 "현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인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여왕의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현지시간) 현재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72명, 사망자 수는 35명이다.

관련기사







테크열전

더보기




부럽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