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셧다운 결정…유럽 자동차산업 '올스톱' 여파 

30일 부터 다음달 7일까지 1주간 공장 문 닫아
-미국공장, 인근 브릿지스톤 중단으로 상황 예의주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헝가리 공장이 일시적으로 셧다운된다. 유럽 완성차 공장의 셧다운 파장이 한국타이어로 이어진 상황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은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폐쇄된다.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의 폐쇄는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타이어를 공급해야 할 유럽 내 완성차 공장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유럽 완성차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자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도 연쇄적으로 '셧다운'된 상황이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유럽 내 핵심 생산기지인 헝가리 공장 방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헝가리 당국과 협의에 따라 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과 직원들 간의 접촉을 차단해 줄 보호장비 제공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미국 생산기지인 클락스빌공장도 코로나19 파장에 긴장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브릿지스톤 타이어공장이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브릿지스톤 아메리카는 24일(현지시간) "25일부터 4월 3일까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공장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테네시주 클락스빌공장은 정상 가동중"이라며 "그러나 셧다운된 브릿지스톤 공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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